평화누리길 191 Km 길을 마치고

지난 여름 평화누리길이 있다는것을알았습니다. 그길을 가보고 싶었습니다. 이미 도보로 해남땅끝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순례한적이 있고 자전거로 서울집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로 갔다가 포항 부산을 거쳐 진주 땅끝마을을 갔다가 다시 목포군산을지나 인천으로 갔다가 아라뱃길을 따라 집으로 온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도에서 2010년 5월 8일 개장되었으며 DMZ 접경지역 김포, 고양, 파주,연천 4개시군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 걷는 길입니다. 코스는 총12개코스길로 총 191Km이며 이는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개코스의 길이는 15키로미터 전후이며 도보로 약 4~5시간이 소요됩니다. 시작코스는 1코스로 김포시에 있는 대명항에서 문수산성까지 가는 코스로 14키로가 되며 마지막코스는 연천군에 있는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신탄리역까지 24키로메타의 코스로 됩니다.

 

 

김포에 있는 1코스에서 3코스(대명항, 문수한성,아기봉, 한장전류치포구)까지는 걸어서 4코스에서 11코스(행주산성에서 일산호수, 킹스톤, 반구정, 숭의전지, 군남 홍수조절지)까지는 자전거로 마지막 12번코스(신탄리역에서 군남홍주조절지)까지는걸었습니다. 어제 마지막코스인 평화누리길 12번코스를 마쳤습니다. 반구정에서 숭의전지까지 가다가 숙소가 없어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바람에 거의탈진상태로 여관에 들어가 잠시 119신세를 지기도 했지만 즐거웠던 추억이기도합니다.

 

                               2016년 10월 2일

 

 

 

 

 

문수산성앞

 

애기봉앞

 

행주산성 앞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구

 

반구정앞

 

화석정앞

 

황포돗대포구앞

 

숭의전지앞

 

군남 홍수조절지앞

 

 

 

신탄리역옆

 

평화누리길 종점공원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