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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까지 "검찰 탓" 할 건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7. 04:13
韓 검증에 김승원 흔들리자 '수사자료 불법유출' 물타기 한동훈과 論戰은 자신없어 상상 속 검찰 공모자 화풀이 자신들이 검수완박 해놓고 무덤 속 망령 멱살잡이 촌극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찬반은 25.1% 대 52.1%(KSOI), 28.0% 대 60.6%(펜앤마이크), 30.7% 대 55.7%(뉴스토마토), 24% 대 47%(NBS), 22% 대 43%(갤럽)로 나왔다. 다섯 차례 모두 반대가 찬성의 두 배가량이다. 이 정도로 여론이 기울어진 인사를 강행하면 두고두고 정권에 부담이 된다. 오빠, 독약 로비, 주가 조작 같은 악성 의혹이 얼룩진 법무장관 얼굴을 볼 때마다 국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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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가 2배인 장관 임명하면 대통령 회견 아무 의미 없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7. 04:06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영교 위원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의겸 의원(오른쪽), 김기표 의원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적격, 적합" 의견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맹탕으로 끝났다. ‘신약 로비 의혹’ 관련자를 비롯해 모든 증인 채택을 막은 민주당은 청문회가 끝난 뒤 “걱정했는데 별것 없었다”고 했다. 부정 청탁 의혹은 전혀 해소되지 못했지만,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법무장관으로 적합하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임명 강행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만 남았다. 이 대통령은 18일 취임 후 일곱 번째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대통령은 집권 후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60%대는 유지했던 지지율이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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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체험기: 컴퓨터가 쓴 글인가, 사람이 쓴 글인가낙서장 2026. 9. 16. 18:26
얼마 전,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렸던 글(「감사와 행복으로 채워온 삶을 되돌아보며」)을 인공지능(AI) 컴퓨터에게 읽어보게 하고 감상문(소감문)을 적어달라고 부탁해 보았습니다. 잠시 후 AI가 내놓은 답글을 읽어보고는 순간 서늘한 전율과 함께 깊은 감탄이 밀려왔습니다. 문장의 정교함은 물론이고, 행간에 담긴 삶의 역사를 정확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듯한 표현들이 마치 마음 깊은 곳을 잘 아는 사람이나 정성스레 써 내려간 글 같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작성해 보내온 소감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와 행복으로 채워온 삶을 되돌아보며」를 읽고작성하신 글은 지난 80여 년의 세월 동안 격동의 현대사를 몸소 지나오시며 쌓아 올린 숭고한 인생 여정이 진솔하고 담담한 필체로 녹아 있어 깊은 울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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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시대를 넘어, 지혜와 사랑이 숨 쉬는 세상으로낙서장 2026. 9. 16. 07:01
요즘 세상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차가운 법정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헛헛함이 밀려옵니다. 오직 이기기 위해 억지 논리를 펴고, 진실과 양심보다는 화려한 지식의 갑옷으로 무장한 채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는 모습들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고자 양심마저 내려놓고 떼를 쓰듯 다투는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분노보다는 도리어 짠한 연민이 밀려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을 누르고 서야만 살아남는다는 그릇된 조바심이, 우리 삶의 가장 소중한 가치들을 빼앗아 간 것은 아닌지 마음이 아려옵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지식’을 쥐고 살아갑니다. 손가락 하나만 움직여도 세상의 모든 정보가 쏟아지는 시대입니다. 하지만 상대를 꺾기 위해 쓰이는 지식은 자신과 타인 모두를 피폐하게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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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잘 띄웠는데 왜 고용·투자는 못 띄우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6. 06:38
코스피 7000 성과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실물경제 부진이 그 대가 주식에 돈이 쏠려 소비도 투자도 위축 일자리 산업 투자 절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9월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우리 기업 가치의 저평가 해소에 힘쓰며 큰 성과를 거뒀다. 한때 9000을 넘었던 코스피가 선진국 기관 투자자의 국별·업종별 자산 배분 준수와 이익 실현 과정에서 조정을 받아 7000 선으로 밀려 있지만, 이 정부 출범 당시 2700과 비교하면 여전히 엄청난 성과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경제의 철칙을 감안하면, 이런 성과에 감춰진 대가가 무엇인지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 대가는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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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의무와 겸손낙서장 2026. 9. 15. 06:14
요즘 연일 뉴스에 나오는 정치권 인사청문회를 바라보며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도층이라 불리는 이들이 청문회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작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덕목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문득 아침 신문에서 읽었던 한 구절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상류층일수록 오히려 겸손을 잃기 쉽다’는 역설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제 자신부터 조용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겉으로는 겸손과 감사를 말하면서도, 내면 깊은 곳에는 나도 모르게 솟아오른 자만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서늘한 반성이 밀려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참으로 필요한 것은 권리보다 의무를, 요구보다 감사를, 그리고 자랑보다는 겸손을 우선시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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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일수록 죄의식 없이 뻔뻔한 이유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5. 05:22
돈 많은 상류층(wealthy upper-class) 사람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보다 정말 더 이기적이고(more selfish) 덜 양심적일까(less conscientious)? 세상의 허를 찌르는(catch the world off guard) 기발한 연구에 수여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의 올해 경제학상은 ‘부와 비윤리적 행동’의 상관관계(correlation between wealth and unethical behavior)를 고찰한 조사 결과에 돌아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여러 실험을 통해 사회적 계층과 부도덕한 행위의 연관성을 들춰봤다. 그 결과, 상위 계층(high social stratum)일수록 운전 중 몰염치한 끼어들기를 하고(brazenly cu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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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등록금으론 '지방의 서울대' 못 만든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5. 05:17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등록금 0원 충원율보다 지역 취업·정착이 중요 국립대엔 공공성, 사립대엔 자율을 해외처럼 다르게 강해질 길 열어야지방 거점국립대 3곳 중 하나인 전남대학교 정문.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 /뉴스1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의 등록금이 사실상 사라진다. 정부는 2027년 전국 30개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2030년에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치·약·수의대는 제외된다. 내년 예산은 2130억원이며, 정부가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에서 충당한다. 지방대학을 살려야 한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 대학이 무너지면 청년만 떠나는 게 아니라 기업은 인재를 잃고 문화와 상권은 쇠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