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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의무와 겸손낙서장 2026. 9. 15. 06:14
요즘 연일 뉴스에 나오는 정치권 인사청문회를 바라보며 씁쓸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지도층이라 불리는 이들이 청문회장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서, 정작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덕목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게 됩니다. 문득 아침 신문에서 읽었던 한 구절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상류층일수록 오히려 겸손을 잃기 쉽다’는 역설적인 이야기였습니다. 남을 탓하기에 앞서, 제 자신부터 조용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겉으로는 겸손과 감사를 말하면서도, 내면 깊은 곳에는 나도 모르게 솟아오른 자만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서늘한 반성이 밀려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 참으로 필요한 것은 권리보다 의무를, 요구보다 감사를, 그리고 자랑보다는 겸손을 우선시하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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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일수록 죄의식 없이 뻔뻔한 이유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5. 05:22
돈 많은 상류층(wealthy upper-class) 사람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보다 정말 더 이기적이고(more selfish) 덜 양심적일까(less conscientious)? 세상의 허를 찌르는(catch the world off guard) 기발한 연구에 수여되는 이그노벨상(Ig Nobel Prize)의 올해 경제학상은 ‘부와 비윤리적 행동’의 상관관계(correlation between wealth and unethical behavior)를 고찰한 조사 결과에 돌아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여러 실험을 통해 사회적 계층과 부도덕한 행위의 연관성을 들춰봤다. 그 결과, 상위 계층(high social stratum)일수록 운전 중 몰염치한 끼어들기를 하고(brazenly cut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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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등록금으론 '지방의 서울대' 못 만든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5. 05:17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등록금 0원 충원율보다 지역 취업·정착이 중요 국립대엔 공공성, 사립대엔 자율을 해외처럼 다르게 강해질 길 열어야지방 거점국립대 3곳 중 하나인 전남대학교 정문.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 /뉴스1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의 등록금이 사실상 사라진다. 정부는 2027년 전국 30개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2030년에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의·치·약·수의대는 제외된다. 내년 예산은 2130억원이며, 정부가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에서 충당한다. 지방대학을 살려야 한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다. 대학이 무너지면 청년만 떠나는 게 아니라 기업은 인재를 잃고 문화와 상권은 쇠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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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산행 기도문낙서장 2026. 9. 14. 07:48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름다운 자연을 허락하시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발걸음을 맞춰 산에 오를 수 있는 복된 날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밟는 땅과 바라보는 하늘, 숲길을 채운 나무와 산들바람 속에서 하나님의 위대한 손길과 섭리를 깨닫습니다.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의 삶을 신실하게 인도해 주셨듯이, 오늘 오르는 산길에서도 주님의 크신 영광을 마음껏 찬양하게 하소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고백하며, 여전히 청년과 같은 건강과 열정, 사모하는 마음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걷는 친구들과 나누는 정겨운 대화 속에 주님의 사랑이 풍성히 배어나게 하시고, 웃음과 기쁨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의 산행을 주님의 안전한 손길에 맡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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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 후보자 의혹, 용혜인 사퇴로 덮을 수 없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9. 14. 04:38
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3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서 자진 사퇴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네 번째 장관 후보자 낙마다. 용 의원은 앞서 낙마한 이진숙 교육부, 강선우 여성가족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달리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도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청문회 일정도 안 잡고, 김민석 대표가 자신의 비서실장을 보내 사퇴를 권유하는 지경까지 갔다. 이 정도면 인사 참사다. 사고는 청와대가 치고 뒷수습은 여당이 했다. 책임은 용 의원이 장관과 비례대표 의원직을 다 갖겠다고 할 줄 몰랐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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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회 블로그를 아끼는 마음으로 전하는 소회낙서장 2026. 9. 13. 20:38
친구들의 소식이 궁금하고 얼굴이 그리울 때면 전화로 안부를 묻기도 하지만, 저는 이곳 동문회 블로그를 찾아 글을 읽는 시간을 즐겨 갖습니다. 친구들이 올려둔 글을 차분히 읽으며 안부를 가늠해 보고,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가만히 짚어보는 것이 제 나름의 즐거운 인사법이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저 역시 정성을 들여 쓴 글을 이곳에 남기곤 합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마음을 담아 올린 글이라도 남들 눈에는 보잘것없는 개똥철학이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글처럼 보일 수도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를 아끼는 마음에 따뜻한 격려나 조언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진심 어린 칭찬은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낯간지럽고, 더 나은 글을 위한 조언 역시 감사하면서도 이미 굳어진 제 생각의 한계로는 다 받아들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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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용기 있는 실천과 지혜로운 삶낙서장 2026. 9. 13. 07:27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고 복된 주일 아침에 감사와 경배의 마음을 담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도 생명과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은총 속에서 제 삶을 깊이 돌아보며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제 안에는 눈으로 확인한 후에야 확신을 얻었던 사도 토마처럼, 진리를 깐깐하게 구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세상의 거짓과 흔들림 속에서도 명확한 사실과 진리를 존중하게 하시고, 한 번 깨달은 진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굳건히 지켜내는 정직함을 주소서. 눈앞의 현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진리 되신 주님의 말씀 위에서 중심을 지키며 살아가게 하소서. 또한, 키가 작아 나무 위에 올랐던 삭개오처럼 제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게 하소서. 혹여 제 삶에 그릇됨이나 허물이 있었다면 뼛속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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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영웅의 희생, 기억하겠습니다" 美서 '명예의 재킷' 선물하는 패션계 듀오카테고리 없음 2026. 9. 12. 08:00
육사 출신 이건호 블루템버린 대표 김보민 디자이너와 용사 12명에 전달 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의 이건호(가운데) 대표와 김보민 디자이너가 10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의 해외참전용사회(VFW) 회관에서 한 6·25전쟁 참전용사에게 ‘명예의 재킷’을 전달하고 있다. /김성모 특파원 “군복에는 그 옷을 입은 사람의 책임과 명예가 담겨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분들의 용기를 오늘의 옷으로 기억하고 싶었습니다.”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의 이건호 대표와 김보민 디자이너는 10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의 해외참전용사회(VFW) 회관에서 미군 6·25 참전 용사 12명에게 특별한 옷을 전달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들이 만든 옷의 이름은 ‘명예의 재킷(Jacket of Honor)’. 6·25전쟁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