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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 맞는 유한양행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22. 04:56
안티푸라민으로 출발… 항암제·희귀병 치료제 성과 창립 100주년 맞는 유한양행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고셔병 치료제(YH35995)를 FDA(미 식품의약국)가 희귀의약품으로 최근 지정했다. 고셔병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물질대사에 이상이 생겨 노폐물이 몸에 쌓이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가 적고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시험 관련 세액 공제, FDA 심사 수수료 면제, 허가 승인 시점부터 최대 7년간 시장 독점권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유한양행은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을 계기로 글로벌 임상 개발과 허가 전략을 체계화해 후속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이 올해로 창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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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낙서장 2026. 4. 21. 08:19
세상의 계산법을 넘어, 하나님의 배려로 나아가는 길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세상은 참으로 냉정합니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고, 오직 실리와 국익만이 유일한 정의가 된 듯한 풍경을 봅니다. 의리와 진리, 그리고 사랑이라는 가치가 점점 쇠퇴해가는 이 시대 앞에서,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마음속 깊은 기도를 올립니다. 1.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을 회개합니다입술로는 끊임없이 '사랑'을 외쳤지만, 정작 마음 한구석에는 세상의 계산법을 품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진리보다는 이익을, 포용보다는 편 가르기를 우선하며 '원수까지 사랑하라'던 말씀 앞에서 당당하지 못했습니다.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했으나, 도리어 세상보다 더 날카로운 잣대로 서로를 비판했던 것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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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의 아비투스(Habitus): 거룩한 습관이 만드는 선율종교문화 2026. 4. 20. 08:27
예배의 가장 높은 곳에서 하나님을 노래하는 찬양대원 여러분, 오늘도 성전 가득 울려 퍼지는 여러분의 노래를 들으며, 그 목소리가 단순한 선율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여러분의 마음속에 먼저 자리 잡았을 '깊은 감사'의 고백이 제 마음까지 전해져 옵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삶의 양식과 태도가 몸에 배어 습관이 된 것을 아비투스(Habitus)라 불렀습니다. 오늘 여러분을 보며 다시금 깨닫습니다. 찬양대원의 아비투스는 화려한 기교가 아니라, 매 순간을 감사로 해석하고 그것을 다시 노래로 돌려드리는 ‘거룩한 습관’이라는 것을요. 제가 발견한 여러분의 세 가지 아름다움1. 감사의 마음이 앞선 노래진정한 찬양은 감사 없이는 나올 수 없음을 압니다. 여러분은 목소리를 내기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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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칸막이에 갇힌 데이터, 한국 AI 혁신의 걸림돌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20. 04:54
방대하지만 분산돼 있어 AI가 활용할 데이터 부족 중소기업엔 장벽 더 높아 부처마다 다른 기준·절차 국가데이터처가 통합하고연결성 높이는 게 첫걸음 2014년 2월 생활고를 겪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세모녀가 서울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지하1층에서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이라는 메모와 함께 70만원이 든 현금봉투를 남겼다. 이러한 비극은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험신호가 있었음에도 감지하지 못한 정부의 분산된 데이터 처리 시스템에도 원인이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같은 아이를 두고도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복지부 소관이었다. 관할 부처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시설 기준, 교사 자격, 지원 방식이 수십 년간 제각각이었다. 부모들은 그 혼란을 감내했고, 국가는 이를 정리하는 데 수십 년을 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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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이 '법'을 이기는 나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20. 04:43
法 저울이 망가졌는데 국민은 실용에 취한 듯 거짓말도 수용 공천은 무죄, 컷오프면 유죄 진실에 대한 믿음도 잃어버리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열린 쌍방울 대북송금 조작기소 의혹 사건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선거는 이미 오염됐다. 똑같은 혐의도 공천받으면 무죄, 컷오프면 유죄다. 정략적으로 변질된 실용주의 때문에 해괴한 면죄부가 횡행한다. “당선될 사람에게 태클을 걸지 마”처럼 들린다. 지금까진 ‘국민 주권’ ‘내란 청산’ 같은 강압적 캠페인을 밀어붙이던 정권이 이젠 ‘묻지 마 실용주의’에 올라탔다. 유무죄를 가리는 곳은 특검도 국정조사도 아니다. 법원, 즉 재판정(裁判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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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다름을 인정하는 용기낙서장 2026. 4. 19. 15:49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저는 세 가지 화두를 생각합니다. '감사', '배려', 그리고 '도전'입니다. 요즘은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내가 이 세상에 잠시 머물다 감으로써 세상이 단 한 뼘이라도 더 나아지고, 나라는 존재 덕분에 단 한 사람이라도 조금 더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것을 닮고 싶은 삶을 위해 저는 타인을 향한 '배려'를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마주할 때 '그 사람은 틀렸다'라고 단정 짓곤 합니다. 하지만 배려하며 산다는 것은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으로 치부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상대의 생각 또한 그가 살아온 세월과 가치관의 결과물임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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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모스크바·베이징, '3각 밀약'이 남침의 방아쇠를 당겼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18. 05:00
김일성, 6·25 전쟁 앞두고 스탈린·마오쩌둥과 비밀 회담 일러스트=한상엽 1949년 2월 22일, 북한 정부 수립 이후 첫 소련 공식 방문을 위해 김일성 수상과 박헌영 부수상 겸 외상이 열차 편으로 평양을 출발했다. 일행은 보름 가까이 지난 3월 4일에야 모스크바에 도착했고, 이튿날 스탈린은 김일성을 위한 만찬을 베풀었다. 만찬 자리에서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군사적 수단을 통한 남한 해방이 불가피하다. 남한 반동 세력들은 조국의 영구 분단을 획책한다. 인민군은 강하며, 남한 곳곳에서 공산 유격대가 지금도 교전 중이다”라며 ‘남침 승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스탈린은 “지금 남한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 첫째, 인민군 전력이 아직 남한 군대를 압도하지 못했고, 둘째, 남한에 미군이 여전히 주둔 중이며,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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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호남스크랩된 좋은글들 2026. 4. 18. 04:50
‘쌍방울 대북 송금’ 국정조사 등에서 북한 공작원 리호남이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그가 쌍방울 돈 100만달러를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북 비용으로 받았는지를 놓고 주장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이효리가 나왔던 남북 합작 애니콜 광고를 성사시킨 사람이 리호남이다. 영화 ‘공작’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역할을 맡았다. 남북 관계에 나타난 것이 벌써 30년 전이다. ▶본명은 리철인데 리철운, 장호진 등도 가명으로 쓴다. 1954년 평북 출생으로 김일성대에서 ‘자본주의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그 대학에서 교수를 하다가 외화벌이 부서로 옮겼다. 장인이 함남 책임비서를 지냈다. 북한이 굶주리던 1990년대 말 남한과 중국 사업가로부터 달러를 벌어들이고 남한 정보를 빼내는 데도 수완을 발휘했다. 1997년 북의 대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