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및 가족묘 관련
-
우선순위선산및 가족묘 관련 2022. 1. 4. 21:26
2022년 새해가 시작되어 건강이 우선하여 새해 첫주 월요일인 1월 3일, 병원을 다녀왔고 오늘은 일어나 무엇을 할까 잠시 생각했다. 백수로 방콕생활에 익숙한 나로서는 우선 순위가 부모님 산소의 성묘가 우선이라 생각하여 아침 식사후 간단히 배낭을 챙겨 용인 이동면에 있는 선산으로 향했다. 왕십리에서 수원가는 전철로 기흥역에서 환승하여 용인까지 가서 그곳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선산까지 갔다. 산에 올라가면서 조금은 몸의 불편을 느꼈으나 참고 올라갔다. 산소에 갔더니 낙옆이 많이 싸여있었다. 몸이 불편하여 대충 낙옆을 치우려 했으나 만족치 못했다. 예날 사람들이 '처삼촌 벌초'하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2022년 1월 4일 족보에 계제된 가족관계를 요약하면 증조할아버지 양시모(양시모) 병오년 12월 15일 생..
-
추석전 벌초하기선산및 가족묘 관련 2020. 9. 14. 10:46
추석전에 벌초를 하려고 9월 13일로 집안 아이들과 날짜를 잡았다. 아침 일찍하자고 용인선산에서 6시경에 만나기로 했다. 집에서 5시경에 출발했다. 아침일찍이라서 거리가 한산하여 용인 선산에 6시전 도착했다. 예초기를 2대를 준비하여 벌초를 시작했더니 약 2시간도 못되어 모두 완료했다. 나는 몸이 불편하고 연장자라는 핑계로 벌초하는 과정을 보면서 말로 거들었을 뿐이다. 요사이 같아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을 건너뛰자는 풍조이다보니 아쉼을 느낀다. 청주양가의 시조는 楊起라는 분으로 슬하에 1.성주(成柱) 서원백파 2. 천주(天柱)정승공파 3. 만수(萬壽) 전서공파 4. 지수(之壽) 서평군파 5.근(根)밀성군파 6. 포(浦)당악군파 의 6형제가 있었는데 아이들은 2째인 정승공파로 시조로 부터 22세손이며 ..
-
후회하며 사는 인생선산및 가족묘 관련 2016. 6. 28. 07:44
후회하며 사는 인생 지난주 6월 25일이 지나갔다. 그날이 올때마다 안보가 제일이란 생각을 해본다. 현충원을 찾았다. 그곳을 참배하고 오면서 부모님 산소에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버지 기일이 지난 주 지나갔다. 그전에는 부모님 기일이면 성묘를 하곤 했는데 언제부턴가 초심을 잃었다. 일요일 교회를 일찍 가서 예배를 마치고 산소가 있는 선산으로 향했다. 산소 가는 길도 사람들이 뜸해서인지 우거진 숲이 길을 메웠다. 다녀 온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았는데 잡초들이 우거져있다. 처삼촌 벌초하듯 뽑기 쉬운 잡초들만 뽑아내는데도 힘이 들었다. 세월엔 장사가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났다. 이렇게 묘소 찾아 후회보다는 살아계실 때 잘할 걸하는 후회를 느낀다. 모든 것이 때가 있기에 지나간 것은 그렇다 하더라도 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