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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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즐기며낙서장 2025. 5. 30. 08:02
오늘 아침 신문에 서울대에서 등산 장학금으로 하라며 기부를 했다는 기사를 봤다. 평상시 등산을 즐기는 편이기에 호기심을 갖고 읽었다. 이제는 인생 팔학년을 살고 있기에 예전처럼 활발한 등산을 못하지만 등산간다 생각하면 즐겁고 예전에 등산했던 백두산트레킹, 안나프르나 베이스켐프 트레깅을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 떠오른다. 등산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났고,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문명과 기술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도 우리가 자연을 그리워하고, 산을 찾는 이유는 그 안에 본능적인 회귀의 충동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등산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수련과 스포츠 행동이다. 등산은 육체적인 도전이자 정신적인 수련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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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실제낙서장 2025. 5. 29. 07:18
오늘 아침 신문에 트럼프 정부, 하버드大와 남은 정부 계약 전부 취소 (이곳 클릭하면 볼수있음) 란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을 읽어보고 국익을 우선하는 미행정부의 이조치가 정당한가? 우리나라가 당사자라면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해봤다. 이론과 실제가 상충하는 사건이라 생각했다. 인공지능 컴퓨터에게 ‘국익을 우선하는 미행정부가 하바드대 때리기 정책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고 물어봤더니 아래와 같이 답을 주었다. "국익을 우선하는 미행정부가 하버드대를 때리기 정책"에 대해 분석해보면, 이는 최근 미국 보수진영에서 두드러지는 반(反)엘리트, 반기득권 정서와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교육기관이 정치적·이념적으로 편향되어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핵심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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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쳐낙서장 2025. 5. 27. 21:33
알베르트 슈바이처 Albert Schweitzer (1875.1.14.-1965.9.4.)는 독일출신으로 루터교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음악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파이프오르간 연주자로서도 명성을 날렸다. 그럼에도 "서른 살까지는 학문과 예술을 위해 살고, 이후부터는 인류 에 직접 봉사하는 삶을 살리라" 했던 결심을 실행, 다시 7년 간의학을 공부하여 마침내 적도 아프리카 가봉에 있는 랑바 레네로 떠나 선교 의사 활동을 펼쳤다. 직접 병원을 운영하며 수많은 원주민의 생명을 구했고,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포로수용소에서 억류 생활을 하면서도 의사로서의 사명을 다 해 많은 목숨을 구했다. 그는 인류에게 모든 살아 있는 생명 을 존중하는 '생명의 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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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2급수 이상 물에만 사는 고기들 서식낙서장 2025. 5. 27. 08:44
쉬리. /뉴시스2급수 이상의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의 민물고기 ‘쉬리’가 청계천에서 발견됐다.26일 서울시설공단과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담수 어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과 모전교 인근부터 중랑천과 만나는 합수부까지 총 8.12㎞에 걸쳐 총 6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청계천 조사 구간에 따른 어종 분포를 살펴보면, 상류에서는 피라미·참갈겨니·돌고기·밀어·잉어·붕어·버들치·참붕어 등이, 중류에서는 쉬리를 포함해 돌고기·줄몰개·모래무지·가물치·향어 등이 확인됐다. 중하류에서는 향어·참마자·얼룩동사리·갈문망둑 등이 발견되며, 청계천 전 구간에 걸쳐 다양한 어종이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청계천에서 물고기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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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성공의 가장 강력한 기반낙서장 2025. 5. 26. 19:45
당신이 맺는 모든 관계 즉 가족, 친구, 동료, 고객, 상사는 그 무엇이든 간에 중심에는 반드시 한 가지가 자리하고 있다. 바로 믿음, 즉 신뢰다. 신뢰는 단순한 개념이 아니다. 그것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게 하는 힘이며, 당신이 삶에서 추구하는 모든 성공의 필수적인 토대다. 신뢰는 당신의 말과 행동을 일관되게 만들고, 당신의 의도와 비전을 분명히 드러낸다. 그것은 개인의 인격을 정의하고, 조직의 문화를 형성하며, 팀의 성과를 결정짓는다. 신뢰 없이는 진정한 성공도, 깊은 관계도, 지속 가능한 성과도 있을 수 없다. 신뢰는 이 세상 모든 개인과 관계, 공동체, 조직, 심지어 국가와 문명까지 아우르는 보편적이고도 결정적인 요소다. 아무리 강력한 리더십과 탁월한 전략이 있다 해도, 신뢰가 무너지면 그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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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장미꽃 축제 관람낙서장 2025. 5. 24. 17:46
어제 중학교 고향 친구들과 장미꽃 축제에 다녀왔다. 오래간만에 만나 옛 적 중학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정담을 나누며 입도 즐겁게 했다. 즐거운 하루였다. 집에 돌아와 장미꽃 축제를 공유하기 위해 축제 예찬론을 컴퓨터에게 써달라고 했더니 사람처럼 그럴듯하게 다음과 같이 썼다. 세상은 참좋은 세상이다. 매년 봄이나 여를에 전국 곳곳의 공원과 정원에서 장미꽃 축제가 열린다. 장미는 단지 꽃이 아니라, 수천 년간 사람들의 사랑과 시, 예술, 감성을 자극해온 상징이다. 그 장미들이 한데 모여 만들어내는 축제는 단순한 관람 행사를 넘어, 인간 삶의 정수와 감성의 회복을 가능케 하는 아름다운 문화적 향연이다. 장미꽃 축제의 첫째 매력은 자연미의 극치다. 백색, 분홍, 붉은빛을 넘어 청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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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 참배낙서장 2025. 5. 24. 14:42
대통령 선거가 얼마 안 남아서인가 대선후보들간에 경쟁적 선거운동은 꼭 난투극을 보는 느낌이다. 민생과 안보는 뒷전 자기가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는 믿기 어려운 주장만 할뿐이라 생각된다. 선거는 제대로 국민이 투표한대로 결과가 반영되어야 하는데 어제 '부정선거 영화' 를 보니 걱정이 되기도한다. 오늘 아침 운동겸 현충원에 가서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 가고 참배하고 싶었다. 이승만 대통령을 생각하면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졌고, 일제의 압제 속에서도 조국의 자주와 자유를 외치며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습니다. 미국에서 독립 외교에 매진하였고, 해방 후에는 혼란한 정국 속에서도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여 자유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6.25 전쟁이라는 민족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