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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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진 선교사 묘역 답사낙서장 2025. 1. 2. 23:31
2025신년이 되어 현충원을 참배후 양화진 선교사묘역을 찾아가 봤다. 양화진 외국선교사묘역에 안장된 분들은 그들의 조국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분들 많다. 예전 우리나라가 어려웠던 구한말 시절 선교를위하여 의료 교육 병원 설립등 많은 분야에서 봉사를하셨고 이곳에 안장되기를 바라서 귀국하였다가도 다시 이곳에 묘역에 안장되기도 했다. 그들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성경책을 만들어 우리나라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했다. 그곳에서 그분들의 활동 설명을 들으니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명망하지 않고 영생함을 얻게 하려함이니라의 구절에서 이 세상이 아니라 조선 대한민국으로 생각할 정도로 마음속에 뭉클함이 솟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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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동작동 현충원 참배낙서장 2025. 1. 2. 21:02
다사 다난 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의 한해가 시작되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현충원을 찾으며 새로운 다짐을 하며 한 해를 시작한다. 나 같은 민초야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현충원을 찾았다. 현충원에 도착하니 조기가 달려있었다. 무안 비행장 인사 참사사고로 애도기간이라 달려있는듯했다. 충혼탑 앞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배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그들의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고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에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고요했고 박정희대통령 묘소에 도착했을 때는 참배객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곳 참배를 마친후 양화진 외국선교사 묘지를 가보려고 그곳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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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인사낙서장 2025. 1. 1. 02:04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과 공유해볼 말을 잠시 생각해봅니다. ‘배려’를 떠올리며 ‘카네기 친필편지’란 글을 올려놓습니다. 이 세상은 서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사는 세상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 소원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1일 이른 새벽에 양병택 드림 카네기의 친필 편지비 오는 어느 날, 걸음걸이가 불편해 보이는 할머니 한 분이 가구점 안을 들여다보며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가구점 점원이 얼른 밖으로 나갔습니다. "할머니. 다리도 불편하신 것 같은데 밖에서 비 맞고 계시지 말고 안으로 들어오세요. 비도 피하실 겸 가구도 좀 구경하시고요." 그러나 할머니는 사양했습니다. "나는 가구를 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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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말 아침 고산자교에서 광화문 광장 걸어보기낙서장 2024. 12. 31. 15:52
오늘이 2024년 12월 31일 년말이다. 한해를 돌아보니 다사 다난 한 해 같다. 최근에는 더욱 그렇다는 느낌이 든다. 엊그제 무안 비행장인사 참사 사고는 다사다난을 더 증폭시켰다. 사고를 당한 분들과 그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능력으로는 해결할수없는것들은 잘해결할수있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광화문 광장에 갔다. 이순신 동상앞에서는 안보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는 선정을 생각하며 잠시 묵상을 했다. 서로 서로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이다. 그런생각을 해보니 사랑의 열매탑이 더 새삼스럽게 보였다. 지난 해를 반성하며 내년에는 그런일이 없도록 우리각자가 노력하여야 겠다. 어렵다 하더라도 낙심하지말고 포기하지말고 노력하여야 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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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포도밭 임금계산낙서장 2024. 12. 29. 20:58
큰 포도밭을 가진 한 부자가 있었다. 그는 아침 일찍 일거리를 구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자기 포도밭에서 일하라고 말했다. 넉넉한 품삯인 5만원을 주기로 약속했다. 9시쯤 길가로 나갔다가 일거리를 찾지 못해 애쓰는 몇 사람을 보고, 당신들도 내 포도밭에 가서 일하라고 말했다. 12시와 오후 3시 에도 같은 일거리를 주었다. 그러다가 늦은 시간에 길가로 나섰다가 그때까지 일거리를 찾지 못해 애쓰는 사람을 보았다. 빈손으로 돌아가면 그의 가족들이 얼마나 실망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 당신도 내 포도밭에 가서 일하라고 말했다. 1시간쯤 지났다. 주인은 품삯을 지불하기 위해 포도밭으로 갔다. 종을 시켜 가장 늦게 온 사람에게 5만 원을 주고, 3시, 12시에 온 사람 순서로 품삯을 주는 것이었다. 모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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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선양 및 자료 발굴을 위한 강연 및 콘서트낙서장 2024. 12. 28. 09:03
어제 12월 27일, 어제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에서 안중근의사 선양및 자료발굴을 위한 강연및 콘서트가 있었다. 안중근의사 홍보대사로 일을 해보려하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곳에 참석했다. 강연은 류코쿠대 명예교수 히타라 아츠시, 전 고치엔 의회회장 니시모리 시오죠, 고치현 구몽코 사학자 세분이 강연을 했다. 강연중 새로운 것은 안중근의사를 위한 교화사 역활을 한 두명의 승려가 있다고 했다. 처음듣는 이야기라 호기심있게 들었다. 또 다른 하나는 안중근의사 동상을 일본 고치현에 세울계획이라 했다. 일본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어렵다고 보는데 그것을 현지인에게 어떻게 설득할것이냐 물으니 잘못된 역사는 바로 알아야한다며 안중근에 대한 인식도 호전되고 있다고 했다. 인상적이었다. 공연 중에 장부 출청가를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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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안산 둘레길 산책낙서장 2024. 12. 26. 19:19
서대문 안산 봉수대 산책서대문 이음 길은 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을 열결하는 총 20.9키로 미터의 5 코스로 이루어진 생태 순환길로 아름다운 자연상태를 탐방하고 서대문의 주요 역사 문화 스토리를 돌볼 수 있는 곳이다. 안산에서 본 인왕상 성벽 둘레길 안산봉수대는 서대문구 안산 정상에 설치되었던 옛 통신체계였습니다. 안산은 인왕산 자락에 솓아 오른 바위산으로 해발 295.9 미터입니다. 형상이 말안장처럼 생겼다하여 안산이라 했다고 하며 안산 봉수대에 올라서면 서울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남쪽으로 한강이 보이고 용산 여의도 목동 등 서울남부지역의 빌딩숲이 펼쳐지며 관악산 줄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봉수대는 과거 연기나 불을 피워서 변방의 긴급한 사정을 중앙과 해당지역의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