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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m의 연습에서 보스톤마라톤 완주까지 앞만 보고 열심이 달리다가 퇴직이라는 상황에 부디치고 보니 남는 시간을 주체할 수 없어 건강관리를 핑계 삼아 조깅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왕 뛴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마라톤대회라도 나가야겠다고 2000년12월에 심박계 기능이 있는 마라톤전문용..
내가 조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다른 일들은 내 자신의 의지보다는 타 조건에 의하여 성패가 결정이 되지만 조깅만은 나의 의지에 의하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퇴직 후 특별히 하는 일도 없다보니 아침에는 조기체육모임으로 같이 사는 이웃들과 어울려 운동을 하고, 그 외시간은 혼자..
11월 29일 일요일 잠실운동장에서 손기정 기념재단에서 주관하는 마라톤대회가 있다. 나는 그 대회를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한다며 참가신청을 했다. 엊그제 그곳 대회의 참가번호표가 배달되었다. 번호표를 보니 32113 이었다. 그 번호는 32키로 코스에 참가하는 113번이란 의미인 것 같다. ..
예전 2009년 4월 미국보스톤마라톤 113회에 참석했던것을 편집했습니다. 편집이 어설퍼보입니다. 아래 동영상을 크릭하시면 보실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