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사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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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앞바다서 1m 광어 낚은 남성, "평생 기록"인데 놔준 이유더불어사는세상 2024. 5. 31. 05:34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윤석태씨가 잡은 무려 1m 8㎝ 크기의 광어.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1m가 넘는 크기의 광어를 잡고도 방생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서 화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어 낚시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된 윤석태(38)씨는 지난 25일 친구들과 전곡항으로 낚시를 갔다가 1.08m 길이의 광어를 잡았다. 윤씨가 제공한 사진을 보면, 광어가 웬만한 성인 남성의 신체 대부분을 가릴 정도로 거대하다.윤씨는 입질이 왔을 때부터 광어가 보통 크기는 아닐 거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윤씨는 “갑자기 낚싯대가 확 튕겨 올라오더니 ‘훅’하고 물속으로 잡아끄는 게 느껴졌다”며 “어느 순간 ‘이게 보통 크기의 광어가 아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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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 트르키예 지진 을 보고더불어사는세상 2023. 2. 10. 07:13
매스콤에서 2023년 2월 6일 트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 걸쳐 6일(현지 시각) 새벽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했다. 트르키예는 예전에는 터키라 했고 그나라는 625 한국전쟁때 우리를 도왔던 우방 나라이다. 참사 이틀째인 7일 오후 5시 현재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과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양국에서 최소 5151명의 사망자와 2만581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규모 지진의 경우 최종 사망자 수가 초기 통계의 8배에 이르는 경우가 있어 일각에서는 사상자가 5만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WHO는 최대 2300만명이 이번 강진의 피해를 받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규모 7.8 강진이 휩쓸고 하루가 지난 7일(현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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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아이와 내 아이를 함께 생각하여야 하는 이유더불어사는세상 2022. 9. 18. 19:01
서양 사람에 비해 동양사람 그 중에서도 한국인만큼 ‘우리’라는 개념을 강조하는 사람들도 드물 것이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우리’ 안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나’와 ‘나의 가족’만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때 ‘우리’ 라는 말은 지극히 배타적인 의미를 갖는다. 실생활에서도 ‘우리’를 뺀 나머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감정을 베푸는 일에서조차 인색한 경향이 있다. 한 예로 쇼핑센터에서 아이들끼리 놀다가 부딪혀 같이 넘어져도 자기 아이만 일으켜 세워 데리고 가는 식이다. 그런 부모 밑에 자란 아이가 자신만 아는 아이가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단언컨대 그런 아이는 결코 리더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리더의 첫 번째 덕목은 자신이 아닌 남을 배려할 줄 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