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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을 즐기며
    낙서장 2025. 5. 30. 08:02

    오늘 아침 신문에 서울대에서 등산 장학금으로 하라며  기부를 했다는 기사를 봤다. 평상시 등산을 즐기는 편이기에 호기심을 갖고 읽었다. 이제는 인생 팔학년을 살고 있기에 예전처럼 활발한 등산을 못하지만 등산간다 생각하면 즐겁고 예전에 등산했던 백두산트레킹, 안나프르나 베이스켐프 트레깅을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 떠오른다.

     

    등산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났고,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문명과 기술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도 우리가 자연을 그리워하고, 산을 찾는 이유는 그 안에 본능적인 회귀의 충동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등산은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수련과 스포츠 행동이다.

     

    등산은 육체적인 도전이자 정신적인 수련이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갈 때마다 다리는 무겁고 숨은 가쁘지만, 정상에 이르렀을 때의 뿌듯함은 어떤 성취감보다도 크다. 한 걸음씩 쌓아 올린 땀방울은 곧 자기 극복의 흔적이 되고, 그렇게 우리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산 위에 세운다.

     

     

    무엇보다 등산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준다. 아무리 높은 기술과 지식을 가졌다고 해도, 자연 앞에서는 누구나 작고 연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그 깨달음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의 시작될 수 있다.

     

    등산의 우리에게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우리에게 주는 장점이 있지만  그러나 단점도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고 낙상의위험이 올 수 있습니다.

     

    결국 등산은 적절한 준비와 계획만 있다면, 매우 건강한 운동입니다. 장점을 최대화하고 단점을 피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에 맞는 난이도 선택, 적절한 장비 착용(등산화, 지팡이 등),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수분 섭취와 영양 간식 챙기기, 사전에 날씨와 길 상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을 즐기시되  무리는 하지말아야겠지요.

     

    2025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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