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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5일 현충원참배
    사진및 여행 2016. 6. 26. 03:21

                   6월 25일 현충원 참배

     

    오늘 아침 운동가려고 자전거를 끌고 5시반에 나왔다가 625생각이 나서 동작동 현충원에 가려고 했다.

     

    초등학교시절 625 전쟁을 맞았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하면서 열심히 불러댔다. 지금도 그때불렀던 기억이 생생하다.일절은 지금기억에도 생생한데 그후가 가물가물하다. 인터넷 신세을 지고서야 기억이 되살아났다.

     

                 625노래가사 (박두진 작사, 김동진 작곡)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러온 값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서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현충원에 가기위해 6시경에 청계천 고산자교 앞에서 출발했다. 한양대옆 살곶이 공원, 응봉역, 동호대교, 잠수대교 그리고 동작대교위로 올라 한강을 건너 현충원에 갔다. 그곳에는 일찍이라서 그런지 조용했고 일부 군악병들이 오늘 행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현충탑에가서 참배를 하고 그곳 현장에 북한의 도발사례 전시물과 월남파병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것을 살펴보고 이승만 건국초대 대통령묘소에 가서 잠시 묵상과 함께 참배를 했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 채명신 장군묘소와 유공자묘역등을 돌아봤다.

     

    참배를마치고 탄천쪽 자전거 길을 타본지가 오래되 그쪽으로 갔다. 성남으로 들어서니 자전길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노천 수영장들이 개설되어 있었다. 복지를 요구하는 각종 데모들도 많지만 복지면에서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다는 것은 느꼈다.

     

    분당을 지나가니 니 앞으로 더가면 용인 시경계가 있다고 이정표가 있다. 고향이 용인이라 그런지 그곳까지는 가봐야겠다고 페달을 밟아댔다. 용인시경계를 지나 잠시 더 가니 식당이보였다. 식당을 보니 갑자기 시장기가 돌아 식당으로 들어가 아침으로 때웠다.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죽전이라 했다. 오던길을 따라 한강까지 나와서 잠실교를 건너 영동교, 살곶이 공원을지나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625 행사를검색해봤더니 오늘 오전 10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66주년 행사를 거행했다고 했다.

     

     안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안보의 중요성을 당연이 알고 있어야한 기성정치인들이 그것을 망각하고 있는 듯한 언행들을 볼 때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들게 하는 요즘이다.

     

    2016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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