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는 없다. 건강도 노력해야

아침에 일어나서 신문 잠간봤는데 6시가 다되었다. 부지런히 챙겼다. 오늘 청계광장에 자원봉사 근무이기 때문에 집에서 9시에는 출발해야 한다.

 

고산자교옆을 출발하여 한양대옆 살곶이 다리옆 동호대교, 한강대교를 지나면서 난지도공원을 향해 부지런히 쉬지 않고 페달을 밟아댔다. 그곳에 도착하니 8시가 못되었다. 그곳 난지도 공원 옆에서 난지도 기점 0키로미터 이정표 앞에서 인증 사진 한장 찍고 다시 온던 길을 향했다. 중간에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도 시간이 늦을 것 같아 서둘렀다.

 

집에 도착하니 8시반이었다. 샤워와 식사를 동시에 마치고 9시가 조금 지나 출발했다. 가다가 시청도서실에서 대여한 책을 반납하고 청계광장 근무처에 도착했을때는 10분전 이었다.

 

그래도 할 것 다했다는 생각에 기분은 좋았다. 건강도 노력없이는 안되는 것 아닌가? 공짜는 없다.

        2016년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