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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설날 왕초보의 훵설수설 일기장
    낙서장 2017. 1. 1. 19:34

    어제는 2016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이었다. 최근 매주 대통령탄핵 조속추진 촛불집회가 있고, 이를 정면 부정하는 보수측에서는 이는  반국가행위라며 이를 근절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리곤한다.


    서로 시각을 달리하면 극한을 치닫고 있는 상황을 볼 때 안타깝기도하고 나라의 안보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일발국민은 잘몰라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도하지만 스스로 자기아니면 안되겠다는 정치인들까지 국민을 선동하고 있는 모습을 볼때면 불끈 주먹이 지어지기도 한다.


    그곳을 다녀오고 집으로와서 교회의 송구영신예배를 참석했다. 스스로 한해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자성의 시간을 갖자며 교회가 있는 잠실운동장역에서 걸어서집근처에 있는  청계천 고산자교까지 걷기로 했다. 그전에도 해마다 걷긴했지만 요사이는 부정맥을 핑계로 주로 뛰지를 않아서 12시반에 출발한 것이 집에 와보니 3시반이 되었다.


    2017년 1월 1일 새벽녘이 되어 일출사진을 이곳에 올리고 싶어 서울 일출예정시간을 보니 7시 50분이라기에 그시간에 맞추어 5시경에 남산팔각정으로 향했다. 국립극장옆 남산입구에는 일출을 보기위한 관광뻐스와 산책객들이 인산인해를 일우었다.


    팔각정가기전 길가에 만든 전망대에 올라 사진을 찍기좋은곳에 포진하고 기다렸다. 날씨가 안개인지 스모그인지 시야가 나뻐 일출을 보기 힘들것이란 예감도 들었지만 그리도 일출 촬영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8시가 지나자 포기하고 내려가는 사람들로 북적댔다. 사진촬영을 포기하고 남산 둘레길을 걷기로하고 산책로를 걸었다. 걷는 중에 구름사이에 해가 얼굴을 보여주었다.   일출시간에 보였으면하는 아쉬움에 샸터를 눌러댔다.


    오늘 남산을 걸었던 길은  그전에 마라톤 연습을 한다며 다니던 낯익은길이었지만 힘이 들어 다른길처럼 느껴졌다.  집으로 돌아와 피곤했지만  첫해 첫 주일예배를 의식하고 다시 교회에 다녀왔다. 오늘 5시간을 걸었다는 생각을 하니 오늘운동은 충분히 했고 금년내내 건강한 모습으로 항상 감사하며 오늘이 마지막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하루하루를 충실하고 살기를 바라며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에게 2017년새해에도 하루하루 일상생활속에서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가정에서도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쳐나게 하소서, 2017년 새해에 하나님의 이름이 드높여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우리의 슬픔과 근심이 변하여 기쁨과 감사의 찬양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멘 


                                         2017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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