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봄소풍 : 경기 도립 물향기 수목원

어제  잠실  정신여고내에 있는 주님의 교회에서 운영하는 ‘늘푸른 대학’에서 어르신 소풍을 행사를 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집회 행사가 중지되었다가 다시 재개한 것이었다.

 

어린 시절 소풍하면 전날부터 가는 곳은 경치가 얼마나 아름답고 , 어머니가 싸주시는 점심 메뉴는 무엇일까 설래였던 기억이 떠오른다.

 

아침 일찍 교회에 갔더니 늘프른 대학 스텝 팀들이 반기며 먹음직스러운 간식뭉치를 둠뿍 안겨주었다. 아낌없이 자식들에게 주시려하는 부모님의 모습이 연상되었다.

 

출발하기전 안전에 신경쓰라는 기사님의 당부와 주최측 으로부터  오늘 행사계획을 듣고 오산 수청동에 있는 경기도립 물향기 수목원으로 출발했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고 규모는 34 ㏊ 이다. 또한 이수목원은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30여종이란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시간이 되어  식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미리 준비된 좌석에 앉아 기다리니 스텝진들이 도시락을 갖고 왔다. 열어보니 진수성찬이었다. 이를 위해  애쓴  흔적이 여기 저기 훔뻑 뭍어 있었다. 이런 마음이 서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식사를 마치고 예정된 코스를 탐방하며 서로 서로 정담을 나누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위해 스마트폰 샸터를 눌러 댔다.  공식 추억을 만들고 기록을 위해 모두 모여  '늘푸른 대학'  프랑카드를 앞세워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귀가 길을 들어갔다.

 

오늘 이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늘프른 대학 스텝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시신 여러분들과   이번 행사를 무사이 마친 참가자 여러분들께게도  수고하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2023년 5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