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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사적지 답사후기
    종교문화 2024. 6. 26. 14:44

    지난 4월 중순,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사적지를 다녀온후 그내용을  옛회사 모임단체인 '한전 전우회' 에 

    원고를 보냈더니 이번호에 소개되었다.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사적지를 답사하고

    2017 안중근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하고 작은 애국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중근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항상 잘할 히는 후회가 따른다

     

    지난 3 26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가, 4월에 안중근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했다.

    집사람에게 같이 가자고 권했더니 참석하겠다고 하여 동행 참석했다. 인생 팔십 살고 보니 최고령자라는 딱지가 붙을 때가 많다. 이번 답사여행도 최고령자였기에 후한 대접에 고맙기도 하지만 젊은 친구들에게 부담을 주는 같아 미안한 마음이었다.

     

    사적지 답사는4 17일부터 20일까지 34일이었다.그기간동안 대련에 있는 뤼순 감옥(관동도독부 감옥소) 하얼빈역에 설치된 안중근 의사기념관을 돌아봤다. 기념관은 2014 1 19 하얼빈역 귀빈실을 개조하여 개관했다.

     

    그곳에 전시된 안중근의사의 유언을 되새겨가며 읽어봤다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국권회복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고국으로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 의무를 다하여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이루도록 당부해다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것이다.’

     

    유언을 읽으며, 우리는 나라 국권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가? 요사이 우리나라 정치가들의 모습을 의사님은 어떻게 보고 계실까? 우리는 아니 나는 국민 의무를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반성했다.

     

    해설은 하얼빈이공대학 김월배 교수님께서 해주셨다. 교수님은 자타가 인정하는 안중근의사 전문가이고 안중근의사에 대한 책도 많이 출판하셨다. 그분께  전우회보 2022 6월호에 실렸던 내가 글을 보여드렸더니 다음날 감명 깊게 읽었다며 과찬의 글을 주셨다

     

    2024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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