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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김 여사'와 그의 '婦唱夫隨' 남편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3. 07:50
선출직 남편 지위에 얹혀 前근대적 '황후 놀음' 과거 '3김의 여사'들과는 천양지판 품격의 김 여사. 3인 각자의 김 여사 방어하면서 한국 정치 퇴행시키는 尹·文·李의 적대적 공생강경희 기자 지난 2021년 12월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 입장문 발표하는 김건희(왼쪽) 여사. 지난 2020년 7월 곶감을 만들기 위해 손질하고 있는 김정숙(가운데) 여사. 지난 2022년 2월 과잉 의전 논란 관련 사과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혜경 여사. /고운호 기자·청와대 페이스북·이덕훈 기자 과거의 ‘3김’은 정치사에 깊은 족적을 남겼다. 작금의 ‘3김 여사’는 깊은 오점으로 남을 듯하다. 현직 대통령, 전직 대통령, 차기 대선 주자인 거대 야당 대표, 이 세 권력자의 배우자가 동시에 눈살 찌푸리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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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난 같은 엉터리 '김건희 특검법'과 '언론 징벌법'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3. 07:45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발의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김건희 여사 관련 종합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외에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기업 후원, 명품 백 수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허위 경력 기재, 해외 순방 민간인 동행, 대통령 공관 리모델링 공사 특혜 의혹 등 7가지를 한꺼번에 수사하자는 내용이다. 법안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 후보를 2명 추천토록 했다. 특검 수사의 공정성은 애초부터 기대할 수 없다. 압수·수색·구속 영장 발부를 결정할 영장 전담 법관을 따로 지정하고 재판도 전담 재판부가 집중 심리하도록 했다. 재판부를 자기들 구미에 맞게 지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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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을 참배하며낙서장 2024. 6. 1. 14:20
어제 저녁, 칼렌다를 보니 내일이 6월1일이다. 6월하면 보훈의 달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면서 현충원이나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예전 정치하는 분들은 나라의 중요한 일이나 중요한 직책을 맞이하면 충성심과 새 각오를 결심하기위해 참배하곤 하였지만 요사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아쉽다. 이왕 참배가는 것 제일 먼저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아침 운동을 대신한다는 생각도 했다. 왠지 모르지만 현충원에 가면 마음 한구석에 작은 충성심도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선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생겨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찾아가기도 한다. 오늘 아침 현충원 충혼탑으로 가서보니 이달 6월 참배자 방문록에는 내가 제일 먼저였다. 이승만 대통령 묘소나 박정희 대통령 묘소에도 마찬가지였다. 박태준 포철회장님 묘소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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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 싶다, '3김 여사' 특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1. 12:30
일러스트=유현호 “명품 백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의 300만원짜리 특검을 받아들이는 대신, 적어도 3억원 이상으로 보는 김혜경 여사의 국고 손실죄 의혹에 대한 특검, 김정숙 여사의 관봉권(띠로 묶은 신권)을 동원한 옷과 장신구 사 모으기 의혹, 그리고 그 옷과 장신구는 지금 어디 있는지에 대한 ‘3김 여사’ 특검을 역제안하자.”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국민의힘 김민전 당선인 말에 보수층이 열광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년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민주당의 지긋지긋한 특검 공세에 시달려 왔기 때문이다. 민주당 주장에 제대로 된 근거라도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김건희 여사가 일반인이던 2010년 일이고, 김 여사는 증권사에 돈을 맡긴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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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앞바다서 1m 광어 낚은 남성, "평생 기록"인데 놔준 이유더불어사는세상 2024. 5. 31. 05:34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윤석태씨가 잡은 무려 1m 8㎝ 크기의 광어.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1m가 넘는 크기의 광어를 잡고도 방생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서 화제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어 낚시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된 윤석태(38)씨는 지난 25일 친구들과 전곡항으로 낚시를 갔다가 1.08m 길이의 광어를 잡았다. 윤씨가 제공한 사진을 보면, 광어가 웬만한 성인 남성의 신체 대부분을 가릴 정도로 거대하다.윤씨는 입질이 왔을 때부터 광어가 보통 크기는 아닐 거라고 직감했다고 한다. 윤씨는 “갑자기 낚싯대가 확 튕겨 올라오더니 ‘훅’하고 물속으로 잡아끄는 게 느껴졌다”며 “어느 순간 ‘이게 보통 크기의 광어가 아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