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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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루터의 95개반박문종교문화 2023. 10. 30. 23:38
800년경 교황 레오3세 때 처음 시작된 면죄부가 루터 시대의 로마 카돌릭 교회 교황 레오 10세 때는 발행이 크게 늘었다. 로마 카돌릭 교회에 금전이나 재물을 바친 사람은 그죄를 면한다는 뜻으로 죄가 사면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 면죄부였는데 성베드로 성당의 공사비를마련하기 위해 이 면죄부를 남발하였고 결국 루터의 반발로 종교개혁을 야기하는 촉매가 되었다. 루터가 교회 대문에 내건 이유는 딱히 비텐베르크 교회에 정치적, 신학적 중요성이 있어서라기보다 당시 교회의 문이 민중들이 세상 돌아가는 일을 알고 싶어할때 모이는게시판 역할도 했기 때문이다. 루터 본인이 이 반박문을 게시할 당시에는 이것이 장차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고, 어디까지나 교회 내부에 만연한 신성모독에 대한 항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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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애국입니다.종교문화 2023. 10. 26. 04:34
요사이 우리 나라의 정치적 상황은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우리국민들은 한마음으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수있도록 한마음으로 나가야겠지요? 아침 일찍 일어나 마음속으로 기도문을 을퍼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한국 민족에게 자유의 해방을 주심으로 독립 국가를 수립하여 민주국가로 발전하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 특별히 우리 민족이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민주국가를 세우게 됨을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의 권위와 자유를 영원히 보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같은 분들이 나와서 우리나를 지키고 국민들을 보살피는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게 해주시고 우리 민족이 서로 사랑하고 단결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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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융건릉 답사종교문화 2023. 9. 30. 22:30
정조와 사도세자 능이 있는 화성 융건릉을 다녀왔습니다.융건릉은 사적 제206호로서 조선왕조 제22대 정조의 아버지 장조(사도세자)와 현경왕후를 모신 융릉, 정조와 효의왕후를 모신 건릉을 합쳐 부르는 이름이다. 건릉은 10세 때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아들의 무덤이고, 융릉은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한 아들의 무덤이다. 그곳을 가기위해 지하철 1호선을 이용하여 병점역에서 하차하고 다시 후문역 뻐스 정유소에서 그곳으로 갔다. 추석연휴 공휴일이라 그럱니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다. 주변산책로를 돌아보니 약 한시간정도가 소요되었다. 사도세자릉 장조莊祖(1735-1762)는 영조와 영빈 이씨의 아들로, 태어난 이듬해 왕세자로 책봉되었고 15세 때인 1749년(영조 25)부터 영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보았다. 그러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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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추석명절 온가족 감사예배종교문화 2023. 9. 26. 08:29
하나님만 섬기는 믿음의 가정 여호수아의 고별사를 보면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기 보다는 아버지의 심정으로 자식에게 말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여호수아가 부모 된 심정으로 후손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 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온전함과 진실함으로 하나님을 섬기라(14절). 하나님을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섬기 려면 내 인생 우선순위 1번에 하나님을 놓아야합니다. 내 인생의 주어는 이제부터 하나님 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영적으로 혼탁해진 이 세상 가운데 우리 가문 을 통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여주도록 예배를 먼저 회복해야합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하 나님만 온전히 섬기는 예배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둘째,세캠으로돌아가라-(1절,25절).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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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종교문화 2023. 9. 23. 21:44
낮과 밤의 길이가 다시 같아지는 절기, 추분이다. 서늘한 바람이 일고 풀벌레 소리가 요란해지는 이즈음이면 물고기들은 벌써 월동 채비를 시작한다. 살을 찌우는 일이다. 민물이든 바다든 물고기들이 대개 초가을부터 제 맛이 도는 이유이기도 하다. 추어(鰍魚)라는 한자 이름을 가진 미꾸라지만큼 이 계절을 강렬하게 연상시키는 물고기는 드물다. 전적으로 양식에 의존하며 제철 개념이 희미해진 지 오래지만, 물 빠진 논과 개울에서 미꾸라지들이 꿈틀대는 이맘때면 추어탕을 찾는 식객들이 부쩍 는다. 마침 미꾸라지는 문어와 함께 해양수산부가 매달 선정해 발표하는 ‘이달의 수산물’이기도 하다. 잉어목 기름종갯과에 속하는 미꾸리와 미꾸라지는 모양도 맛도 살짝 다르다. 미꾸리는 몸통이 둥글둥글해서 ‘둥글이’로 불리고, 미꾸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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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세계 聖人들과 나란히종교문화 2023. 9. 7. 08:48
5일(현지 시각)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전 벽감에 김대건 성인의 대리석상이 설치됐다. 이 조각상은 현재는 천으로 덮였으며 16일 축성식 때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한진섭 작가 제공 한국인 최초 가톨릭 사제인 성(聖) 김대건 안드레아(1821~1846) 신부의 조각상이 5일(현지 시각) 세계 가톨릭의 수도인 로마 바티칸 중심부에 설치됐다. 8000여 명에 달하는 가톨릭 성인 중 한국인을 넘어서 동아시아 성인의 상(像)이 바티칸에 들어서는 것 자체가 처음이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예술품으로 불리는 바티칸 곳곳에는 성인들의 조각상 1000여 점이 세워져 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주교회의)에 따르면 김대건 신부의 성상(聖像)은 성 베드로 대성전 오른쪽 외벽에 있는 4.5m 높이의 아치형 벽감(壁龕·벽면을 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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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양씨(淸州楊氏)의 시조(始祖)에 대하여종교문화 2023. 8. 22. 22:16
‘청주 양씨’시조 충헌공(忠憲公) 양기(楊起), 배종사신으로 공민왕과 노국공주와 함께 고려에 나오다 청주양씨 시조 충헌-암곡공(諱起)는 중국의 홍농 양씨가 원류이다. 중국의 홍농양씨는 동근동족이다. 홍농양씨는 중국의 수천개 성씨중 4대 문벌에 속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청주 양씨’ 시조는 호(號)가 ‘암곡(巖谷)’이고, 시호(諡號)는‘忠憲’ (충헌: 조선의 이태조로부터 받음)인 휘기(諱起) 선조(1303~1394. 7. 17)이시며 원의 수시중(首待中:정승)으로, 중국 원나라황실에서 황세손과 공주의 교육을 맡았던 분이다. 그러던 중, 魯國公主(노국공주: ?~1365: 魏王(위왕)의 公主)가 당시 원에 볼모로 심양왕(瀋陽王)으로 북경)에 머물던 고려 세자 {기(祺): 후에 고려 공민왕(1330~1374)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