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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재명과 ‘당대명’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7. 1. 08:39
이견 사라지고 아부만 무성한 민주당 기존 분위기 연장선, 직언 사라진 정당은 王政보다 못해‘이재명 대표를 아버지처럼 모시자.’ 와 ‘이재명 대표를 임금님처럼 모시자.’ 둘 중 어느 쪽이 더 부적절한 표현이고, 더 심한 아부가 될까. ‘군사부일체(임금과 스승과 아버지는 하나)’이니 거기서 거기일까, 아니면 그럼에도 차이가 있을까. “이재명은 민주당 아버지” 발언은 엄밀한 유교적 잣대로 보면 전자(前者)가 아닐까 싶다. 유교 경전인 ‘예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아버지의 잘못을 감추는 것은 괜찮지만 들춰내고 지적해서는 안 된다. 설령 지적을 하더라도 아버지의 낯빛이 바뀌지 않을 정도의 선까지만 부드럽게 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다(유은무범·有隱無犯). 반면 왕의 잘못은 왕이 싫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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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니라 지금부터카테고리 없음 2024. 6. 29. 22:05
떼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연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랄 수 없는 이미 을러간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안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을러간 물과도 같을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알 것인가 입니다 ..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연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을 기억 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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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등산 6월 29일스포츠 조깅 2024. 6. 29. 16:29
인왕산 일출을 볼까하고 아침 5시경 집에서 출발 동부병원역에서 뻐스 720번 으로. 종로 3가에서 지하철 3호선으로 환승 독립문역 5번출구에서 하차했다. 무학재 하늘다리 밑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 인왕산을 향해 올라갔다. 이미 안산 봉수대는 해가 비치고 있었다. 인왕산올라가는 길 해골바위쯤가니 인왕산 뒷쪽에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다. 야산밑 일출이라 할까? 아침 일찍이라 덥지는 않았지만 경사가 많아 힘이 들어 가고 쉬고를 반복하며 걸었다.정상에 다갔을때는 8시경이 되었다. 이왕갔으니 인증샷이라도 남기려고 그곳에 있었던 분에게 사진촬영을 부탁했다. 원하던 일출은 못 봤지만 아침 일찍 인왕산 정상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기분은 상쾌했다. 비록 달팽이 걸음으로 라도 정상까지 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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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격수, 밖에 나가 눈을 뜨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9. 09:59
정치판을 떠난 박영선은 편안해 보였다. 책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집필했다고 했다. “반도체 인재 양성이 급한데 모두 의대로 몰려가 걱정”이라고 했다. 2024.1.12 /이태경 기자 어떤 충격적 경험을 통해 한 사람의 세계관과 인식 체계가 송두리째 바뀌는 순간이 있다. 민주당 4선 의원 출신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금 그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맞고 있는 듯하다. 서울시장 선거 패배 뒤 미 하버드대 유학을 떠났던 그는 지난봄 귀국해 ‘반도체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책을 두 권이나 내고 강연과 인터뷰를 다니면서 반도체·AI에 국가적 사활을 걸자고 호소하고 있다. 이 당연한 주장이 눈길 끄는 것은 그의 과거 이력 때문이다. 그는 ‘재벌 저격수’로 통하던 강성 정치인이었다. 2004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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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박물관에 '괴담과 그 주역들' 코너 어떤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7. 08:25
지난 2016년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경북 성주에서 가발을 쓰고 춤을 추며 대중가요를 개사한 ‘사드 괴담송’을 부르고 있다. /페이스북 “외로운 밤이면 밤마다 사드의 전자파는 싫어/강력한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것 같아.” “사드 반대할 때 나를 불러줘 언제든지 달려갈게/ 낮에도 좋아 밤에도 좋아 무조건 무조건이야.” 2016년 8월 3일 ‘사드 반대 성주군민 촛불집회’에서 울려 퍼진 괴담송들이다. 일반 대중 귀에 익은 가요들을 개사했다. 표창원, 손혜원, 김한정, 김현권, 소병훈, 박주민 등 당시 현역 민주당 의원 6명과 다음 국회에 입성하게 되는 김홍걸 예비의원이 탬버린을 치며 열창했다. 구독자 95만명 오마이TV가 촬영한 방송 속에서 민주당 7인방은 청중들의 환호에 감격한 모습이었다. 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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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권 오면 또 탈원전' 카이스트 전공 지망생 단 3명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7. 08:19
그래픽=김성규 올해 1학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입학생이 3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자력공학과 입학생은 단 2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두 대학은 입학 후 1학년 때는 전공 없이 공부하다가 2학년 이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한다. 윤석열 정부가 탈(脫)원전 정책을 폐기했지만 다음에 민주당 정권이 들어서면 탈원전을 재개할 것이란 불안감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한다. 카이스트 원자력양자공학과는 지난 정부에서 탈원전 정책을 시작하기 전엔 매년 입학생이 20명을 웃돌았지만 탈원전을 시작하자 10명 아래로 추락했다. 2022년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자 작년 입학생 수가 8명까지 회복됐지만 올해 다시 3명으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말 민주당이 원전 관련 예산 182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