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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산책카테고리 없음 2024. 6. 26. 21:29
아침 운동겸 산책하러 나왔다. 여러사람들이 어울려 살다보니 취미도 생각도 제각각이다. 에어로빅체조, 황토길걷기, 자전거 타기등... 그러기에 자기생각, 취미만 맞다고 주장할것이 아니라 다른 주장도 인정하고 어울려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산책하다만나는 분들에게 안녕하시냐며 먼저 인사하는 것도 하루를 좋게 여는것이 아닐가 싶기도 하다. 어슬렁 거리며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흥미를 갖어 보기도 하며 이것 저것 스마트폰으로 어설프게 촬영해보기도 한다. 좋게 생각하면 이세상은 아름운 세상이다. 2024년 6월 26일 클릭하고 조금 있으면 화면이 바뀌면 동영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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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사적지 답사후기종교문화 2024. 6. 26. 14:44
지난 4월 중순,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사적지를 다녀온후 그내용을 옛회사 모임단체인 '한전 전우회' 에 원고를 보냈더니 이번호에 소개되었다. 안중근의사 하얼빈의거 사적지를 답사하고2017년 안중근아카데미 강좌를 수료하고 작은 애국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안중근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면 항상 좀 더 잘할걸 히는 후회가 따른다. 지난 3월 26일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가, 4월에 안중근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답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했다. 집사람에게 같이 가자고 권했더니 참석하겠다고 하여 동행 참석했다. 인생 팔십을 살고 보니 최고령자라는 딱지가 붙을 때가 많다. 이번 답사여행도 최고령자였기에 후한 대접에 고맙기도 하지만 젊은 친구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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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권으로 비행기 타고 들어와"…北외교관 가족의 전무후무 탈북경로낙서장 2024. 6. 26. 05:31
북한 외교관 출신 김태산(왼쪽)씨가 2002년 북한여권으로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해 탈북한 일화를 밝히고 있다./유튜브 도강과 위조여권 등을 이용해 수개월에 걸쳐 탈북에 성공하는 일반적인 탈북 경로와 달리, 20여년 전 유럽에서 북한 여권을 가지고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해 탈북한 북한 외교관 가족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받고 있다.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무후무한 경로로 탈북한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한 탈북민 유튜브채널에 올라온 영상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2000년 체코에서 북한-체코 신발 기술 합작 회사 사장으로 일하다 2002년 한국으로 망명한 김태산씨가 출연한다. 김씨는 북한 경공업성 관료 출신으로, 동유럽과 동남아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대사관 직원으로도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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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어 "대표로 돌아오셔야" 여기가 북한인가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6. 05: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을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대표직을 사퇴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것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연임하기 위해서다. 당 대표 선거에 나가려면 당직을 그만둬야 한다는 당헌 때문이지 갑작스럽게 당 대표를 그만둘 이유가 없다. 이 대표는 “길지 않게 고민해 거취를 결정하겠다”면서도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면 사퇴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연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런 사정을 모를 리 없는 민주당 의원들이 앞다퉈 이 대표에게 “당 대표에 나서달라”며 공개 ‘요구’하고 나섰다. 한 초선 의원은 “이 대표는 공천 혁명과 당원 주권 혁신을 이뤄내 총선에서 압승을 만들었다” “김대중 이후 이처럼 독재 권력의 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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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에 부르는 리차드 김의 '하와이 아리랑'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6. 05:06
이승만과 독립운동한 1세대, 전쟁서 '아버지 나라' 지킨 2세북·러 야합, 안보 위기에도 與는 채 상병·김건희 늪에 빠져 국정 동력 잃고 권력 쟁투 중野는 이재명 일극 체제 위해 민주주의 파괴… 이게 나라인가 한국전에서 전사한 찬제 김 주니어 일병의 가족사진. 뒷줄 왼쪽에서 둘째가 리차드 김, 셋째가 찬제 김 주니어 일병이고, 아랫줄 왼쪽에서 첫째가 아버지 김찬제다. /이덕희 하와이 한인이민사연구소 소장 제공 리차드 김은 하와이로 이주한 한인 2세다. 그에겐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었다. 워싱턴주립대를 다니다 군에 입대한 뒤 일본으로 파병 간, 찬제 김 주니어 일병이다. 동생이 마지막 소식을 전한 건, 1950년 7월이다. ‘4시간 뒤 규슈를 출발하는 군함을 타고 전쟁 중인 한국으로 들어간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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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질서' 투쟁에 돌입한 한국 민주주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5. 09:13
"더불어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님이십니다”라며 90도 폴더 인사를 올리는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의자에 앉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 인사를 받는 이 대표. 개화기 신파극인 줄 알았다. 둘은 1964년생 동갑이다. 단순한 해프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한국 정치의 난관이 모두 이 한 장면에 응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먼저 사사화(privatization)다. 한국 정치의 손에 닿으면 뭐든 사유물로 바뀐다. 정당도 본래 공적 조직이지만, 한국 정당은 보스의 사유물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 아래 철저히 사당화됐다. 반대자는 모두 공천 학살을 당했다. 사당화의 구덩이에서 개인숭배의 독버섯이 자란다. 국가 서열 2위의 국회의장 후보자 모두가 이 대표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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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길에 선 韓 안보, 정부硏서 나온 핵무장론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6. 25. 09:09
국가안보전략연구원(전략연)이 지난주 북·러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자체 핵무장과 잠재적 핵 능력 구비를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잠재적 핵 능력 구비’란 한미 원자력 협정의 제한을 받는 우라늄 농축과 핵연료 재처리 권한의 확보를 뜻한다. 전략연은 사실상 국책 연구소로 간주된다. 지금까지 국책 연구소들이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 미국 전술핵 재배치나 나토식 핵 공유를 거론한 적은 있지만 독자 핵무장과 재처리 권한 확보까지 언급한 경우는 드물었다. 그만큼 이번 북·러 정상회담 결과가 우리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뜻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주 평양에서 북핵에 따른 유엔 대북 제재를 무력화할 뜻을 드러냈다. 전략연은 “북한의 핵무장을 우회적으로 용인한 것”이라고 했다. 북·러가 이번에 체결한 조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