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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팔학년을 살면서~~낙서장 2022. 5. 7. 13:25
아침 일찍 일어나 청계천 산책길을 걸었다. 나는 마음속에 바람이 있을 때면 현충원이나 광화문광장을 걷는다. 현충원을 방문할 때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마음과 그분들의 헌신을 되새기며 나라의 안보를 걱정해보기도 하고, 광화문 광장을 갈 때면 이순신장군의 애국정신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돼새겨 보곤한다.
오늘은 공교롭게 내가 꼭 만 80세가 되는 날이다. 그동안 살아온 날을 되새겨 보며 감사함을 느낀다. 그래서 오늘 아침 일찍 과화문 광장을 찾아 앞으로 얼마를 살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마음속 다짐을 해본다.
몇일 후면 윤석렬의 새로운 정권이 취임식을 시작으로 출발한다.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그동안 살아온 내용을 몇자 적어 특별 초청자로 신청했더니 받아 주었다. 나의 지나간 시절을 약간이라도 마음으로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
예전에 나의 자원봉사 대상을 추진해주었던 구청 봉사팀장과 나의 봉사 활동을 소개했던 신문사 기자에게 이런 내용을 전했더니 축하한다며 바로 글을 보내주었다. 세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임을 느낀다.
지금의 내가 있기 까지는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과 성원이 컷지만 그것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이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2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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