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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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침묵,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카테고리 없음 2022. 1. 24. 06:33
새해 벽두부터 위대한 나라 대한민국 5년 단임의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몰상식한 인사를 감행했다. 선관위 직원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해외 순방 중 부랴부랴 사표를 수리하는 희대의 코미디가 벌어졌다. 물러나는 상임위원은 자기 뜻은 아니었다며 그 무리한 인사의 책임을 오롯이 임명권자에게 돌렸다. 이제 공은 대통령에게 넘어갔다. 대통령은 당장 국민 앞에 왜 애초 3년 전 공정성 시비가 일었던 그 편향적 인물을 선관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으며, 왜 그 문제의 인물을 3년 더 연임시키려 했는지 설명해야 한다. 제대로 그 이유를 소명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공정 선거를 고의로 훼손하려 했다는 혐의를 벗을 수가 없다. 만약 대통령이 권력 재창출을 위해 선거에 개입하려 했다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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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징역 6년 실형 선고, 文의 비호가 더 큰 의혹이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2. 1. 13. 06:45
민주당 출신 이상직 의원이 자신이 세운 이스타항공그룹의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1심 재판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재판부는 “이 의원이 반성하기는커녕 책임을 부하에게 떠넘기고 범행 은폐를 위해 회계 자료를 인멸하거나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고 했다. 이 의원은 회사를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뜨렸을 뿐 아니라 직원 600명을 해고하면서 임금·퇴직금 600억원도 주지 않았다. 회사에서 빼돌린 돈은 자신과 가족의 호화 생활에 썼다고 한다. 법인카드로 해외 골프장과 호텔 등에서 수억 원을 결제했고, 딸이 고급 외제차를 리스하고 오피스텔을 임차하는 비용도 회사가 내게 했다. 가족이 사는 빌라 계약금도 회사에 떠넘겼다. 파렴치 범죄다. 이 의원이 유죄가 됐지만 앞으로 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