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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정희 대통령 가옥에 전시해설을 갔다. 집안으로 들어서자 마당한구석에 있는 커다란 대추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싱그러운 ‘거봉포도송이’처럼 커다란 대추들이 다닥다닥 달려있었다. 가을이 새살삼럽게 느껴졌다. 옛날 우리 시골 마을에는 감나무와 함께 대추나무를 마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