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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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카테고리 없음 2021. 4. 15. 07:05
독립운동가 김규식 가르치고 이승만 추천서 썼어요 지난 5일 서울 연세대학교에 있는 '언더우드 가옥'이 문화재로 등록됐어요. 이 집은 훗날 연세대가 된 연희전문학교의 3대 교장이었던 호러스 호턴 언더우드(한국명 원한경·1890~1951) 박사가 1927년 지었어요. 근대 서양 주택의 양식으로 만들어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언더우드 가문은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를 선교하고 근대 교육을 펼치는 등 4대(代)에 걸쳐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는데요. 그 시작은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한국명 원두우·1859~1916)였습니다. 생소한 나라, 조선으로 떠났어요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3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어요. 그는 1883년 미국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에서 신학교를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