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
부산 美해군기지 장병, 이순신 동상·천안함 비석 보며 각오 다진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3. 12. 13. 08:54
김지훈(왼쪽)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과 마이크 바스 주한 미 해군사령부 참모장이 부산 남구 주한 미 해군사 본부 건물 앞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이순신 장군상은 1985년 미군이 주문·제작한 것으로 미 항공모함 등 전략 자산이 부산을 찾을 때마다 미군 함장과 수병들이 이곳을 ‘순례지’처럼 찾는다고 한다. /노석조 기자 “곧 미국 항공모함이 들어온다. 제1 부두를 점검하라.” 지난달 17일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기지에서 주한 미 해군사령부 대원들은 파도가 밀려오는 제1 부두를 분주히 오갔다. 나흘 뒤인 21일 수퍼호닛 전투기, 대잠수함기(S-3A) 등 수십대의 항공기를 탑재한 니미츠급 항모인 칼빈슨함 타격단이 입항한다는 계획이 타전된 직후였다. 주한 미 해군사는..
-
광화문 광장 재개장낙서장 2022. 8. 6. 16:54
서울 광화문광장이 오늘, 2022년 8월 6일 재구조화 공사를 시작한 지 약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한다고 했다. 그기사를 읽고 호기심에 운동을 핑계로 그곳에 가보려했다. 아침 일찍 대중교통으로 그곳까지 갔다. 그곳에는 한참 공사를 마무리하는지 청소작업이 한참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민에 개방된다고한다. .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시장 첫 임기 때인 2009년 조성됐지만, 조성 이후 양쪽에 차로가 있어 보행로가 좁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박원순 시장 재직했던 지난 2017년 재구조화가 추진됐지만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논의의 진전이 없다가 그해 11월 공사를 착수했다. 총 사업비는 약 815억 원으로 시민광장 조성에 610억 원, 역사광장에 205억 ..
-
윤석렬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며낙서장 2022. 5. 10. 05:58
오늘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다. 그곳에 특별초청자 공모에 나의 지나온 이야기를 적어 신청했더니 국민 특별 초청자 입장권을 보내주었다. 오늘 아침 신문에 '묵묵히 한국 빛낸 20人과 함께…' 란 기사가 눈을 끈다. 그곳에 가보고 싶었다. ‘국민 희망 대표’에는 교통사고로 왼팔을 잃었지만 피트니스 선수로 재기에 성공한 김나윤(29)씨, 10년간 익명으로 매년 1억원씩 기부해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 박무근(73)씨, 13남매(5남 8녀)의 엄마 엄계숙(58)씨, 60여 년 연기 외길을 걸어온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오영수(77)씨 등이 포함됐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제20대 대통령의 의미를 담아 20명을 선정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빛내는 사람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