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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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내인생: 한전 퇴직 후 해외 봉사로 '제2의 인생' 찾은 양병택(69)씨저의소개 2021. 6. 2. 19:49
조선일보사에서 과거에 실렸던 기사를 추억으로 보관하고 싶은 독자에게 액자로 만들어 주는 reprint 행사가 있어 신청했더니 액자가 배달되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백수인 나에게는 거금이다. 이제 언제 갈지도 모르는 내가 쓸대없는 짓한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이것도 시간을 보내는 한 방법이라 생각했다. 지나간 추억입니다. 2021년 6월 2일 위내용을 읽을수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지난 21일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서울 청계천문화관에서 급하게 나를 찾는 전화가 걸려왔다. 원예 기술을 배우고자 우리나라를 찾은 아프가니스탄 영농인들이 문화관을 방문하는데, 통역과 설명을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내가 일하는 날(월·수요일)은 아니었지만 흔쾌히 요청에 응했다. 그들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