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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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산실’ 뚫은 토종 과학자… 차미영교수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2. 26. 08:03
대통령의 독일·덴마크 순방이 취소된 덕에 차미영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던 독일 레오폴디나 한림원 행사에 동행하기로 돼 있었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가짜 뉴스,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지구촌 공동의 이슈를 분석해온 차 교수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첫 한국인 단장에 선임돼 화제가 됐다. 빽빽한 일정에 3월 이후에나 볼 수 있겠다던 그에게서 문자가 왔다. ◇아인슈타인 배출한 노벨 사관학교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어떤 곳인가? “한마디로 ‘공룡’이다. 독일 전역에 86개 연구소, 2만4000명의 연구원과 직원을 둔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 연구 빅텐트다. 총재 밑에 300명의 연구단장이 있고 그중 한 명이 됐다.” -노벨상 사관학교라던데. “아인슈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