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강국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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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원전, 김일성의 핵폭탄카테고리 없음 2021. 2. 10. 08:38
2014년 1월 30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인인 촬영한 한반도 야경 위성사진.대한미국과 압록강 건너 중국의 밤은 휘황찬란하지만 전력난이 심각한 북한은 평양등 일부만 빼곤 암흑처럼 캄캄하다. /NASA 원자력발전이나 핵폭탄이나 우라늄을 연료로 사용하기는 매한가지다. 우라늄은 핵이 중성자를 흡수했을 때 터지는 우라늄 235와 터지지 않는 우라늄 238로 나뉘는데 자연 상태 우라늄에는 235가 0.7%밖에 없다. 나머지는 238이다. 원자력발전을 하려면 우라늄 235를 농축해 비율을 5%까지 끌어올려야 한다. 핵폭탄은 90%다. 농축 차이에 따라 우라늄은 전기가 되기도 하고 폭탄이 되기도 한다. 원전과 핵폭탄은 그래서 ‘선악(善惡)의 쌍생아’다. 농축해 터뜨리는 것보다 제어해 전기를 만드는 일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