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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남산을 산책하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약수동에서 하차하여 장충제육관을 거쳐 남산 국립극장입구로 들어가서 남산 북측 산책로에서 조금들어가다가 팔각정으로 가는 직진코스로 팔각정으로 갔다가 안중근 기념관으로 갔다가 다시 북측한책로로 해서 동대입구까지 산책하였습니다.
목멱산 봉수대 터
목멱산 봉수대 터는 서울에 있다고하여 경봉수(京烽燧)라고도 불렀는데 전국의 봉수가 집결되었던 곳이다. 봉수제도는 신호체계에 따라 연기나 불을 피워서 변방의 긴급한 사정을 중앙까지 전달하여 알리며 해당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알려 빨리 대처하도록 하는 일종의 통신수단이다.
멀리 바라보기 좋은 높은 산봉우리에 봉수대를 설치하여 불을 피워서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알아 볼 수있도록 하였다. 전국 각지에서 오는 봉수는 남산에서 집결하였고 남산봉수대는 제1 봉수대부터 제5 봉수대까지 다섯 곳의 봉수대가 있었다.
제1봉수대는 함경도- 강원도- 양주 아차산, 제2봉수대는 경상도- 충청도-광주 천림산, 제3봉수대는 평안도 강계 -황해도- 한성무악 동봉, 제4봉수대는 평안도 의주 -황해도 해안-한성 무악 서봉, 제5봉수대는 전라도-충청도-양천 개화산에 이르는 봉수를 받았다. 이곳은 1993년 에 김정호의 <청구도> 등의 관련 자료를 참고해서 남산의 다섯 개 봉수대 중 하나를 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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