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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 앵콜 내인생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5. 25. 17:34
방콕에 익숙해도 방에만 있자니 답답하다. 어디를 갈까? 조선일보사를 향했다. 몇일전 조선닷컴에 열어보니 옛추억을 담아 보시지않겠느냐하는 광고가 있어 읽어보니 각자에게 추억이 될만한 신문기사를 지정해 주면 리프린트해서 액자에 담아 준다는 광고 였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백수인 나에게는 거금이다.
집사람에게 잠간 조선일보에 잠간 갔다온다고 이야기 했더니 이제 갈날도 얼마 안남았는데 쓸때없은 짓 이란다. 그래도 답답해 갔다온다며 나왔다. 걷는 운동겸 청계천을 따라 고산자교에서 조선일보사까지 걸어 가서 담당자를 찾았더니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기사를 찾았다며 사진으로 보내주었다. 그사진을 보니 옛추억이 떠올랐다. 백수인 내가 분수를 잊은체 뭐하는 거야?
2021년 5월 25일
위 액자는 6월 2일 집으로배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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