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이라 평상시 같으면 교회를 갔을터지만 수도권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예배가 금지되어 집에 있다보니 남산산책이나 하려고 했다.
약수동역에서 하차하여 서울숲 남산길 가는길을 따라 매봉산을 거쳐 남산쪽으로 향해걸었다. 날씨가 더워서인가 산행하는것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포기하고 택시타고 집으로 가려다가 억지로라도 남산을 다녀올려고 그냥강행했다.
부쪽산책길을 따라 안중근의사공원까지 갔다가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평상시 같으면ㄴ 팔각정까지 가겠지만 오늘은 포기했다. 몸의
노쇄함을 느낀다.
매봉산 정자에서 본 한강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생각이 바로 당신이다. (0) 2021.08.03 8월 첫주 월요일 청계천산책 (0) 2021.08.02 왜 마라톤은 42.195키로메터인가? (0) 2021.07.11 같은 말인데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다르다. (0) 2021.07.08 고산자교에서 동호대교 왕복 산책 (0) 202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