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열두제자(The twelve disciples of Jesus)
예수님은 모든 추종자들 중에서 12명을 제자로 선택하셨고(막 3:13-19) 그들에게 '사도'라는 칭호를 주셨습니다(눅 6:13). 그들은 삼 년 동안 그와 함께 지내며 그의 가르침을 듣고 하나님 나라를 배우게 하였습니다.
마가복음3장 13절-19절에 의하면 예수님이 산에 오르사 예수님이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고 나온 자 12명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어 전도도하고 귀신을 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그열두제자중에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데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곧 우레가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안드레와 빌립과 바들로메와 마태와 도마 알패오의아들 야고보와 다대오와 가난안인 시몬이며 또가롯유다이니 이는 예수를 판자이니라
베드로는 인정받은 제자들의 리더로서 원래는 요나의 아들 시몬이라고 불렸습니다. 그와 동생 안드레는 벳새다에서 왔으며 후에 가버나움에서 살았습니다. 그들은 세베대의 아들들과 함께 어부생활을 했습니다. 마태복음 16:17; 요한복음 1:44; 마가복음 1:16-17; 누가복음 5:10. 예수님은 그에게 “피터(바위라는 뜻) 별명을 지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Simon Peter로 알려졌지고 오랫동안 그는 견고하고 믿음직스러웠습니다. 그는 불같고 성급했으며 저돌적이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면 마태복음 16:13-26에서 베드로는 예수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자신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한다고 제안한 예수를 꾸짓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 그는 예수께서 자기를 향해 물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자기도 걸어보게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지만 그의 믿음이 실패했고 그는 의심하고 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그는 모든 사람들이 예수를 버려도 충성하겠다고 말했지만(마가복음 14:29 이하), 세 번이나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
(마가복음 14:66 이하).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베드로는 칼로 내리쳤으나(요18:10), 도망쳤습니다. (마태복음 26:56).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지도자, 작가로 되었습니다. 엄청난 용기와 권위의 설교자로서 오순절의 설교에서 3000명이 개종하게 했습니다.
부활하신 후에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세 번 부인하면서 그의 믿음을 재확인하라고 세 번이나 물으셨습니다(요 21:15 이하). 예수님은 베드로가 그가 교회를 세울 반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것을 다른 제자들과 공유합니다(마태복음 16:18). 왜냐하면 교회의 기초를 놓는 것은 결국 사도들과 그들의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엡 2:20).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이전에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습니다. 앤드류의 큰 공헌은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려온 것입니다. 성경은 그가 승천 후에 다른 사도들과 함께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35-40; 요한복음 6:8-9; 사도행전 1:13.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은 세베대의 아들들로 둘 다 제자였습니다. 그들은 폭풍우가 치는 성질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보아네르스' 또는 우뢰의 사나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믿음을 위해 순교한 첫 번째 열두 사람이었습니다. 헌신과 열정을 가진 사람으로 나님 나라를 섬기는 데 쓰였습니다. 마가복음 3:17; 누가복음 9:54; 막 10:37; 행 12:2.
야고보의 동생 요한은 제자였을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의 주요 공헌자이기도 했습니다. 요한이란 이름은 요한 복음서, 요한 서신 1,2,3 그리고 요한계시록의 다섯 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모두 같은 요한의 책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는 동안 예수님은 그의 어머니를 요한과 그의 제자들에게 부탁하였습니다. 요한은 외가쪽으로 예수의 사촌이었을 것이므로 자연스러운 부탁이었을것입니다.
필립은 베드로와 안드레처럼 벳새다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라는 그의 부르심은 시몬과 안드레의 다음 날, 그는 5,000명을 먹일 수 있는 비용을 정확히 계산했습니다! 예수님께 그들에게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간구한 것은 빌립이었습니다.
나다나엘(바돌로매라고도 불림)은 갈릴리 가나 사람이었습니다. 빌립이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했을 때, 나다나엘은 나사렛에서 '어떤 선한 일'이 나올 수 있는지 의심했습니다. '와서 보라'고 빌립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왔을 때 예수님은 그가 방금 전에 하고 있었던 일을 정확히 설명하여 그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나다나엘은 확신했습니다! 그는 건전한 성품을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호숫가에서 나타나신 자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레위라고도 불리는 마태는 세리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실제로 세금을 거두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과 함께 한 '죄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죄인들'이 바로 그분의 가르침을 가장 필요로 하고 가장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매태의 집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는 자만이 그의 사역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마태가 로마인을 위해 일했기 때문에 매춘부와 반역자로 그를 거부했을 것입니다. 세금 징수. 그러나 그는 예수 안에서 구주를 발견했습니다.
도마는 '의심하는 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주님에게 헌신하고 죽음을 각오하기까지 했지만 그는 자신의 임박한 죽음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고 실제로 그를 보기 전까지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도마는 나쁜 인물에 대한 언급으로 역사에 남았지만 예수는 그를 거부하지 않고 그를 믿도록 부르셨습니다.
가롯 유다는 은30냥에 예수님을 팔았던 배신자 제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재정을 맡기는 사람이었기에 그가 팔았어야 할 값비싼 향유를 예수께 붓는 마리아의 행동에 반대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예수께서는 최후의 만찬에서 자신을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 알고 계시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지만 유다는 먼저 가서 대제사장들과 거래를 했습니다. 그래서 군인들이 예수를 잡으러 왔다. 유다는 예수께 입맞춤으로 예수를 알게 해서 체포되되록 배반했다. 그 후 유다는 후회로 가득 차 비극적인 죽음으로 세상을 마쳤다.
12 제자들중 잘 알려지지 않은 잊혀진 사람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누가복음 6:16에서 야고보의 아들 유다라고도 불리는 다대오, 열심당원 시몬 등 3사람이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모든 매우 다른 인물들을 자신에게로 끌어들여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했던 것 같습니다.
2022년 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