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과천에 친구들과 산책하고 왔는데 그곳에 단풍이 아름다원 소요산 단풍은 어떨가하고 가보려고 했다. 지난 2월초순경 이곳을 산행하려했다가 눈이 있어 하백운대까지만 갔다고 돌아온일이 있었다. 이번에는 힘들더라도 상중하 백운대 모두를 돌아보고 싶었다.
10시반경 소요산역에 하차하니 토요일 공휴일아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였다. 일단 자재암을 향햐 걸었다. 그리고 하백운대, 중백운대를 지나갔고 상백운대를 가는 길에는 칼바위 길이 노면이 위험해 조심하며 걸었다. 내려오다보니 선녀탕입구라 는 표말을 보고 그곳으로향해 올라갔다가 그곳을 보고 내려왔다. 내려오며 보는 단풍은 아륻다웠다.
힘들게 걷기도 했고 중간 중간 엉덩방아를 찢기도 했으나 그래도 인생팔학년을 살면서 그만큼 걸을수있는 건강이 감사하다.
중간 중간 아름다운 경관을 설카로 남기려는 사람을 보면 닥아가 찍어주기도 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살펴보며 서로 서로 배려하는 삶이 단풍처럼 이세상을 아름답게하는 것은 아닐까싶다.
2023년 11월 4일
'사진및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장호수답사 (2) 2023.11.24 검단산 등산 (0) 2023.11.10 죽마고우들의 청남대 나들이 (0) 2023.10.28 옛 고등학교 친구들과 과천 대공원 산책 (1) 2023.10.25 한전전우회 추계 문화답사 (0)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