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산책

낮에 걷기에는 더울것 같아서 아침운동겸 일찍 나왔다.  청계천 고산자교 근처에 있는  성동구 홍보 간판이 낮에는 별것 아닌것 같았는데 오늘 보니 그안에  자동으로 색갈이  바뀌도록  장치를 해놓았는지  예쁘게 보였다.    홍보측면에서는 아이디어 처럼 느꼈다.   

 

청계 광장쪽을 향해 걸었다. 일찍이라 사람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었고 조깅하는모습도 보였다.

 

길가 물옆에서 물속을 주시하고 있는 새를 봤다.  아마도  자기 아침을 준비하려는듯했다.  잘하면 고기잡는 장면을 촬영할수 있겠다 생각하고 스마트폰을  동영상 모드로 놓고 촬영하여 잡는 모습을  찰영했다.  

 

 

청계광장을 지나  광화문광장에 가서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 앞에 마음속으로  우리나라가   정치는 세종대왕처럼 ,   안보는 이순신 장군 본받게 하야 달라고 빌었다.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하늘에는 새들이 날고,   길에는 우리시민들의 활보, 그리고 물속에는 고기떼들의   유영하고 있는  모습들이  하늘 땅 그리고 물속이 조화를 이루는듯했다. 이런 조화가  우리가 기대하는  친환경 시스템이 고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까 싶다. 

 

 

 

        2024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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