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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맑고 좋아 용문산에 가보려했다. 아침 7시경 집에서 나와 왕십리역으로 가서 용문산행 전철을 타고 용문산역에서 하차했다그곳에 도착하니 그날 시장이 열려 있어 용문산가는 뻐스정류소가 옮겨저 그곳으로 가서 용문산까지 갔다. 용문산에는 마침 산나물축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용문사에 도착하여 잠시 그곳 은행나무을 촬영했다. 그리고 용문산 등산로를 따라 용문산으로 향했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인지 계곡은 물이 맑고 많이 흐르고 있었다. 계곡으로 내려가 발도 씻고 나니 기분은 상쾌했다.
마당바위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조금더 올라갔다가 정상까지는 무리라 생각되어 그곳에서 하산했다.
2025년 4월 25일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용문산 은행나무의 나이는 약 1100 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42미터 뿌리부분의 둘레는 약 125.2미터이다. 우리나라 은행나무가운데 가장 높고 오래 되었다. 나무 즐기 아래 쪽에 혹처럼 큰 돌기가 나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가 많은 나무임에도 매년 약 350Kg 정도의 열매를 맺는다. 용문사 은행나무가 오래 된 만큼 여러 전설이 전해진다. 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땅에 꽃았더니 뿌리가 내려 나무가 되었다고 하며, 신라의 마지막 태자였던 마의 태자가 나라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한다. 나라에 재앙이 있으면 용문사 은행나무가 소래를 내어 그것을 알렸다고 전한다.
조선 고종이 세상을 떠날 때 큰 가지 하나가 부러져 떨어졌다고 한다. 1907년 정미의 병때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으나 용문산 은행나무만 타지 않았다 오랜 세월속에서 불 타지 않고 살아남아 용문사 입구를 지키고 있다하여 천왕목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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