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자원봉사소식지에 소개된 2017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성동구청의 자원봉사소식지인 세잎클로버에  소개된 저의 내용입니다.

퇴직후 20여년을 돌아보며

1942년생인 나는 경기도 용인의 한 시골에서 태여났다.  국가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학교생활을 마치며, 한국전력에서 회사생활을 했고  1998년 12월 퇴직하였다.   

   

퇴직후 뒤돌아보니 그동안 너무나도 감사한 일들이 많았고 기회가 오면 이런 감사를  되돌리는 일을 하고 싶어   1년간 영어공부를 하였다. 

 

2002년   한국국제협력단에서 해외봉사지모집이 있어 스리랑카 컴퓨터분야에 응시했고  최고령자로 선발되어   2년간 스리랑카에서 컴퓨터강사로 4개 반을 졸업시켰다.

 

귀국후  2005년 10월부터 청계천이 개방되어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는것을 보고  청계천 문화관에서  영어권 방문객에게 전시물 해설를 하며, 동대문근처에 있는 오관수교와 청계광장의 안내소에  영어권 방문객들에게 안내봉사르 지원했다. 외구관광객들을 보며  관심이 많아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배식봉사도 참여했다.

. 2008년  동대문 노인복지관에서 초등학교도 못마친 어르신을 위한  중학검정고시 반을 개설하였기에  산수선생으로 약 일년간 봉사활동을 하기도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시청에서 추진하는 ‘정부수반 가옥전시해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깨달은것은 내가 받은  은혜를 감사하며  봉사한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그것은 나에게 행복이 되어 돌아온다는것을 알았다.

 

이세상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세상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세상이 되기  모두 솔선수범해야한다.  건강이 허락하는한 봉사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