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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낙서장 2018. 2. 21. 00:53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 관람

     

    2월초 구청에서 전화가 왔다. 평창에서 2월20일 여자 아이스하키 예선전이 있는데 가겠냐고 했다. 작년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관람 기회를 주려고한다는것이었다. 작년 자원봉사대상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인연으로 잘알고 있었다.  가겠다고 했다. 19일 다시 메일로 시간과 배정차량을 알려주며 시간맞추어 오라고 했다. 

     

    20일 11시 반쯤 서울숲 지하철역에서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찾아  갔더니 그곳에는 10여대의 차량이 대기하고있었고 각차량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차에 타고 있었다. 나에게 배정된 차량을 찾아 갔더니 자원봉사자들이 주로 대상이 되어서인지  안내자도 친절하게 맞이했고  젊은 여성분들이 많았고 나와같은 연배도 몇사람있었다.    안내요원이  일정계획을 설명하고 준비한 간식들이 나눠주었다. 서로가 처음이라 서먹서먹하기했지만  만나자마자  가지고 간 과자나 과일등을 서로 나누며  정담으로 나누며 바로  서먹서먹함을 떨쳐버렸다. 

     

    강릉에 도착하여 인솔자가 깃발을 들고 따라오라고 했다. 꼭 외국관광가서 길을 잃을까 단체로안내하는 모습이 연상되기도 했다.  길가에는  태극기가 아닌 한반도기를 들고 가는 단체학생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어린학생들에게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가는 것이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잃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경기장에는 오늘 경기가 일본과 스위스 의 경기라고 전광판에 게시되고 있었다. 티브에서만 아이스경기를 봤는데 오늘 직접 아이스하키경기장에 간 것이 처음이라 호기심도 있고 신기하기도 했다. 아이스학키 킵퍼의 모습을 보니 중무장한 외계인처럼 보이기도 했다.몸을 푸는 선수들을 보니 스케이터의 달인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이이스학기경기는 4시 30분에 시작되었고 경기결과는 스위스가 일본팀을 1대0으로 승리했다. 역시 스위스팀은 역시 강팀이었다.  이런선수를 상대로 우리는 어설프게 갑자기 단일팀을 만들어 경기를 했으니 결과는 이미 예상된것이나 다름없었다.  경기가 끝나고 박으로나오니 이미 주위는 깜깜했다.  인솔자를 따라 6시경 주차장으로 와서 차안에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식사는 생각보다 고급이고 맛이 있었다. 한편으로는 고맙긴하지만 이모든 경비가 나라돈인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오늘 이관람은 나에게는 고맙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세상은 좋은 세상이다. 한편으로는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바라보며 현재를 현명하게  대처하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8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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