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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우회 서삼릉과 보광사 문화답사종교문화 2018. 10. 12. 09:07
한전 퇴직자모임인 한전 전우회에서 2018년하반기 운영위원의 서삼릉과 보광사 문화답사가 있었다. 서삼릉은 희릉, 효릉, 예릉의 3릉이 서울 서쪽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희릉은 조선조 제 11대 중종의 계비인 장경 왕후 윤씨의 릉이고, 효릉은 조선조 제 12대 인종과 그 비인 인성왕후 박씨의 릉이며, 예릉은 조선조 제 25대 철종과 그 비인 철인왕후 김씨의 릉이다. 사도세자의 장자인 의소세손, 정조의 장자인 문효세자, 인조의 장자인 소현세자묘가 있고, 역대의 후궁, 왕자, 공주, 옹주등의 묘 51기와 역대 왕의 태가 안장되어 있는 태실이 있다.
보광사를 답사했다. 보광사는 경기도 파주시 고령산(高靈山)에 있는 사찰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道詵)이 창건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雪眉)와 덕인(德仁)이 법당과 승당(僧堂)을 복원하였다.
1884년(고종 21)에는 관음전과 별당을 지었고, 1893년에는 산신각을 신축하였다. 그 뒤 1901년에 인파(仁坡)가 상궁 천씨(天氏)의 시주를 얻어 중수하였으며, 6·25전쟁 때 별당 등 일부 당우가 소실되었다. 1973년에는 주지 와운(臥雲)이 종각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한다.
2018년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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