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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보니 조국 전 청와대민정비서관의 아들이 대학시절 오픈 북 시험에서 조국부부가 문제의 해답을 적어보내어 그것으로 A 학점을 받았다고 했다. 오픈북시험은 부모가 대신 답을달아주어도 잘못된 것이 없다며 그것을 정당하다고 매스콤에서 이야기 하는 얼빠진 작자가 있기도 하다.
그것을 보니 예전에 메모해두었던 글귀가 생각났다. “부귀와 명예가 도덕으로부터 온 것은 수풀속의 꽃과 같으니 절로 잎이 피고 뿌리가 뻗을 것이요 , 공업(功業)으로 부터 온것이면 화단속의 꽃과 같으니 이리저리 옮기고 흥폐(興廢)가 있을것이며 , 만일 권력으로부터 온것이면 화병속의 꽃과 같으니 그 뿌리를 심지 않은지라 세월이 가면 시들 것이라.”
조국은 한때 잘나가던 교수며 정치가이며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그의 말과 행동이 차츰 위선으로 밝혀지기도 했고 지금도 밝혀지는 중이다. 그러기에 “조로남불” 의 유행어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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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초들이라면 그런 부모의 심정을 잘 이해하겠지만 지성있는 교수라면 신뢰와 도덕성이우선해야할 덕목이다. 일반민초의 나도 그런 것을 알고 있을진대 그것을 모를리는 없지만 그것ㄱ을 무시하는 그들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고 그것을 알고도 서울대 교수라는 직함을 유지시켜주는 서울대도 권력에 아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요즘 가관인 것은 한결 같이 중요 범죄 피의자로 수사대상자로 지정된 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현 정권도 문제가 있다. 그러니 광화문 광장에 시위가 끊이지 않지 ~~~
2020년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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