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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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동궁과 월지" : 안압지종교문화 2024. 3. 21. 07:20
▲ 신라 전성기에 만들어진 궁궐 유적 '동궁과 월지'의 야경. /경상북도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안압지의 추억, 내 기억 속 월지'라는 제목으로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합니다. '안압지'가 어디일까요? 정작 경주에 가면 그 이름이 적힌 표지판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은 정식 명칭이 '동궁(東宮)과 월지(月池)'로 바뀌었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이곳을 오래도록 '안압지(雁鴨池)'라고 불렀습니다. 요즘엔 야경이 아름다운 촬영 명소로 꼽히고 있어요. 바다 같은 인공 호수를 만들다 경북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동궁과 월지'는 신라 전성기에 만든 궁궐 유적이에요.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이 됐습니다. '동궁'이란 보통 왕위를 이을 임금의 아들이 살던 곳을 말해요. 조선 시대엔 '세자', 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