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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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스크랩된 좋은글들 2024. 12. 21. 17:57
영원한 한국의 어머니 서서평 선교사의 이야기 입니다. 2017년 봄, 극장가에 잔잔한 감동이 전해지는 영화가 상영되었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라는 영화였다. 엘리자베스 J. 쉐핑이라는 미국 간 호사가 1912년 3월에 32세 처녀의 몸으로 한국에 와서 '서서평'이라는 한 국 이름으로 살아갔던 이야기였다. 일제 강점기인 한국 땅, 전라도 광주 지역에 들어와서 '한국 사람처럼'이 아니라, '한국 사람으로 살았던 그녀! 거친 보리밥에 된장국 한 그릇, 낡은 무명 치마저고리에, 남정네 검정 고 무신을 신고, 고아와 과부들과 거지들의 어머니로 22년간을 살다간, 눈이 파란 한 여인의 휴먼 드라마였다. 그녀는 누구시길래, 미국 뉴욕에서 간호사로 살기를 마다하고, 이 가난하고 어두운 한국 땅으로 찾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