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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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누가 투자하고 수익 챙겼는지 ‘돈 흐름’부터 밝혀라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11. 1. 07:20
중앙지검 부실수사 현주소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한 달 넘게 수사하고 있지만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뇌물 혐의로 기소한 것 말고는 별다른 성과가 없다. 유씨를 구속할 때는 대장동 수익 가운데 성남시 몫은 1822억원으로 묶어버리고 나머지는 김만배씨 등 민간 업자들이 모두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성남시민에게 수천억 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를 적용하더니 정작 기소할 때는 빼버렸다. 대장동 사건의 큰 줄기는 덮이고 잔가지만 남은 셈이다. 대장동 사건은 수천억 원의 특혜를 받는 대가로 수백억 원의 뇌물을 건네는 초대형 부패 범죄다. 수사의 성패는 ‘돈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달려 있다. 자금의 최초 출발지, 중간 경유지와 최종 도착지를 찾아내야 누가 얼마나 큰 특혜를 받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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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에 3억 뇌물” 입 막으려 120억 줬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10. 6. 07:47
정재창 “유동규에 3억 뇌물 폭로” 협박…남욱-정영학-김만배 의논해 120억 줬다 정재창, ‘돈다발 사진’ 보여주며 남욱-정영학에 150억원 요구 ‘대장동 3인’, 돈 분담 놓고 갈등… 김만배 거부… 남-정 60억씩 내놔 정재창 “나머지 30억 달라” 소송 위례신도시 개발 민간사업자인 위례자산관리의 대주주 정재창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수감 중)에게 뇌물을 건넨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 5호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게 총 150억 원을 요구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정 씨는 150억 원 중 120억 원을 이미 받았으며, 30억 원을 더 받기 위해 정 회계사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