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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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의 창빈 안씨묘 명당 중 최고명당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4. 16. 08:12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보통 시민들에겐 ‘동작동 국립묘지’라는 표현으로 더 익숙한 곳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이 잠들어 있다. 1955년 7월 국군묘지로 조성되었다가, 1965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군인이 아닌 유공자들도 안장 자격을 얻게 되었다. 그래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등 대통령들과 각계 저명인사들도 묻혀 있다. 현충원은 그런 남다른 의미를 가진 만큼 국가에 충성을 약속하는 정치인들이 선거 당선 등 특별한 날에 찾아가 마음을 다잡거나 정치적인 메시지를 알리기도 한다.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요즘 같은 봄날엔 참배객뿐 아니라 상춘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관악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한강과 만나는 곳에 있는 현충원은 인근 동작대교 위에서 보면 그 전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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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카테고리 없음 2021. 4. 15. 07:05
독립운동가 김규식 가르치고 이승만 추천서 썼어요 지난 5일 서울 연세대학교에 있는 '언더우드 가옥'이 문화재로 등록됐어요. 이 집은 훗날 연세대가 된 연희전문학교의 3대 교장이었던 호러스 호턴 언더우드(한국명 원한경·1890~1951) 박사가 1927년 지었어요. 근대 서양 주택의 양식으로 만들어 보존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지요. 언더우드 가문은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를 선교하고 근대 교육을 펼치는 등 4대(代)에 걸쳐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었는데요. 그 시작은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한국명 원두우·1859~1916)였습니다. 생소한 나라, 조선으로 떠났어요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3세에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갔어요. 그는 1883년 미국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에서 신학교를 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