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문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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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백악산 산책카테고리 없음 2021. 4. 1. 20:45
오늘은 4월 1일이다. 초하루이기에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봄날 향기를 맡으며 산을 걸으려 나섰다. 어디로 갈까 ?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세상과, 건강한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길상사와 백악산을 걷고 싶었다. 집근처인 청계천 고사자교에서 9시경에 출발했다. 그곳에서 한성대 입구역까지는 3.5키로라고 이정표가 있었다. 성북천을 따라 올라갔다. 길가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있었고 물가에는 봄단장을 위해 그릅을 만들어 물청소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한쪽에서는 백로들도 먹이를 탐색하는듯한 모습들도 보였다. 성북구청을 지나 가니 자하철 삼선교역이 막고 있어 길가로 나와 차도 옆을 따라 길상사로 향했다. 길상사에 도착하니 입구에는 마음을 향기롭게, 세상을 향기롭게, 자연을 말고 향기롭게 하는 표지말이 나을 잠시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