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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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尹형사처벌 언급" 저격···얼굴 붉힌 이준석 "가짜뉴스"스크랩된 좋은글들 2021. 6. 8. 07:20
“나경원 후보가 제기한 윤석열 배제설은 망상이다.”(이준석) “이런 모욕은 처음 겪는다.”(나경원) “토론으로 다 제압할 수 있다고 생각 말라.”(주호영) 국민의힘 대표를 뽑기 위한 당원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7일, 선두 경쟁 중인 이준석·나경원·주호영 후보가 여러 갈래에서 충돌했다. 먼저 이준석·나경원 후보는 ‘윤석열 배제 연대설’을 놓고 장외 공방을 벌였다. 이 후보가 내년 대선 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재영입하려 하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100% 확신할 수 있는 (대선)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거나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경우는 없다”며 사실상 윤 전 총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런 발언을 근거로 이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배제론’의 공감대를 형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