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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낙서장 2020. 6. 18. 09:34
북한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대포로 폭파 안 한 게 어디냐"고 했다. 정부가 남북 평화의 상징으로 꼽아 왔고, 국가 예산 180억원이 투입된 건물을 북한이 일방적으로 파괴했는데도 대포 대신 폭탄을 사용했으니 그나마 낫다는 것이다.
이게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할소리인가? 어쩌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이 이지경이 되었을까?
더웃기게도 그는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란다.
송 의원은 앞서 "북한 상황이 백인 경찰에게 목이 눌려 질식사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와 비슷하다"고도 했다. 북한이 유엔 대북 제재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든 지경이라는 것이다. 북한이 아무 잘못 없이 미국에 압박을 당하는 희생자라는 것이다. 대북 제재는 북한이 핵을 개발하고 보유했기 때문에 실시되는 것이다. 북이 핵을 버리면 지금 당장이라도 제재는 없어진다. 북핵의 최대 피해자는 한국민이다. 국민들은 정신을 차려야한다. 믿을 놈들이 한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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