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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근심 걱정 말아라(새382장 )
1.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2.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럼: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쳐 주시리
시빌라 마틴(Civilla Martin) 여사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출신으로 대학에서 음악을 공부한 후 학생들을 가르쳤다. 몇 년 후 하버드대학 출신인 윌터 마틴(Walter Martin) 목사를 만나 결혼하고 남편을 도와 전도에 힘쓰며 틈틈이 글을 쓰는데 시간을보냈다. 마틴 목사부부는 9살난 아들과 함께 몇 주간 뉴욕의 한 성경학교를 방문하고 있었다. 찬송가집을 만들고 있는 성경학교 교장인 데이비스를 돕기 위해서였다.
어느 주일 저녁 마틴 목사는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시골교회에서 설교를 하기로 약속돼 있었다. 그런데 부인 시빌라가 갑자기 아프게 돼 그는 아내를 돌봐야만 했다. 고민 끝에 하는 수없이 설교를 할 수 없어 죄송하다고 연락하려는 참이었다. 그때 어린 아들이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아빠가 오늘 밤 교회에서 설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아빠가 안 계신동안 하나님이 엄마를 지켜 주실 거예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 말에 감동이 된 마틴 목사는 어린 아들의 믿음을 대견스럽게 생각하며 평얀한 마음으로 발 걸음을 교회로 향했다. 그 날 예배의 설교시간에는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 모두 평소보다 훨씬 큰 은혜를 체험했다.
병상에 누워 있던 마틴 부인은 아들이 던진 믿음직스런 말에 더 큰 감동이 됐다. 마틴 부인은 혼자 중얼거렸다. “그렇지 우리들은 너무 쉽게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그리고 뭐든지 자신의 힘으로 하려들 지" 그리고는 어린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말했다. “아들아, 네 말이 맞다. 우리는 걱정할 것이 하나도 없단다. 하나님이 엄마를 지키시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니?"
마틴 부인은 고통이 사라지는 듯 했다. 그녀가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데 주님의 음성이 또렷이 들려왔다. “내가 너를 지키리라" 마틴 부인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며 돌보시는 하나님을 이렇게 고백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널 지켜주시리. God will take care of you
매일 매일 그리고 마지막까지. Through everyday, over all the way
그분이 널 지켜주시리. He will take care of you
하나님께서 널 지켜주시리. God will take care of you
설교를 마치고 마틴 목사가 밤 늦게 돌아왔을 때, 마틴 부인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시한 편을 건네줬다. 어린 아들이 건네준 자극적인 한 마디에 부부는 힘을 얻었고 마틴 부인은 떠오른 영감을 글로 옮겼던 것이다. 마틴 목사는 쓸데없이 걱정한 일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오르간 앞에 앉아 즉흥적으로 연주하며 아내가 지은 시를 노래했다 .세식구가함께 쓴 찬송이 태어난 것이다. 바로‘너 근심 걱정 말이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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