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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숙정문까지 걸어서 돌아오기낙서장 2020. 9. 12. 15:13
요사이는 코로나로 인해 방콕하고 지내다보니 답답하다. 그래도 건강관리는 하여야겠기에 하루 한두시간 운동을 핑계삼아 어슬렁 어슬렁 산책을 한다. 오늘은 지금까지 안해본 것을 해보려고 했다. 청와대 뒷산을 여러번 다녀오기는 했지만 집에서부터 걸어서 갔다온적은 없기에 숙정문을 걸어서 다녀오기로 했다.
코스는 길상사 숙정문, 광화문광장 청계천 광장 거쳐오기로 했다. 아침 7시경 청계천 고산자교에서 출발하여 성북천으로 들어가 성북구청을 지나 삼선교까 산책을 하고 산책로가 끊겨 지상으로올라가 길상사로 향했다. 길상사에 잠시들려 사찰의 모습을 촬영했다. 그리고 숙정문으로 올라가기위해 숙정문 안내소를 물어 찾아갔다. 그곳에서 산행신청서없이 표찰을 내어주었다. 그전에는 신청서를 쓰고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었는데 많이 간소화되었다고 생각했다.
숙정문을 거쳐 말바위안내소에 도착하여 표찰을 반납하고 삼청공원쪽으로 하산하여 경복궁앞 광화문광장으로 내려왔다. 세종대왕동상앞에는 백선엽장군 분향소와 신소걸목사의 분향소가 설치되어있는데 신소걸목사분향소에서는 신도들이 모여 추도예배를 하고 있었다.그곳을 지나 청계광장으로 와서 청계천 산책로를 따라 집으로 돌아왔을때는 거의 한시가되어가고있었다. 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만보계를 보니 35000보였다.
2020년 9월 12일
청계천 기준으로 3620미터지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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