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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군의 늠늠한 모습을 보고싶다.낙서장 2020. 10. 14. 06:53
지난 10월 10일, 북한이 노동당 창당 기념식을 했다며 뉴스마다 요란하다. 불과 며칠 전 우리 국민을 사살·소각한 김정은이 ‘사랑하는 남녘 동포’라고 했다. 그게 감동이었을까, 국군의 날 퍼레이드가 없어 아쉬웠던 탓일까? 몇몇 방송사는 김일성 광장에서 야밤에 벌어진 괴이한 행사를 중계했다. 적에게 자국민이 총살당했는데도 종전 선언을 하자는 이정권이니 이상할 것도 없다.
서해해상에서 우리 공무원이 북에 의해 피살되었는데도 항의한마디 못하고 그저 미안하다는 말한 마디에 감지덕지하는 듯한 것의 우리 정권의 모습은 이해할 수 없다.
언제부터였을까? 주적을 주군 모시듯 한다. 품 팔고 머리카락 팔아서, 사막과 전쟁터를 뛰어다니며 피와 땀으로 지켜낸 풍요와 자유를 누린 자들이 대한민국을 부정한다.
우리같은 민초들은 북한의 무장모습이아니라 안보가 튼튼한 우리의 국군의 날행사가 보고싶다. 당당한 우리 국군이 북한을 압도하는 우리군인의 모습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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