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12월 31일 금년의 마지막날이다. 잠시 금년을 돌아보면 어스선했고, 어지로운 한해였다. 코로나 19로인해 방콕으로 한해를 보냈다는 생각만 들었다. 오늘은 방콕하기보다는 친구들을 만나 예전 학교 친구들을 만나 점심을 하면서 정담을 나눴다.
저녁이 되어 지난 금년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에 바라는 소망을 담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하고 싶었다. 이왕이면 일찌 가서 송구영신 예배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했다.
시작 몇시간전에 갔으니 제일 먼저 같았다. 묵상을 하며 예배시간을 기다렸다. 11시반에 되어 예배행사가 시작되었다. 참석 인원은 코로나영향이라 적을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역시 예년보다 많이 적어보였다. 예배는 이미 배부한 예배순서에 따라 시작되었다. 무대에서 신년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2022년 1월 1일이 시작을 알리면서 하나님의 선교를 꿈꾸는 가정이란 화면이 나타났다. 이어서 김화수 담임목사님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셨다.
그후 교역자의 특송과 목사님 장로님들이 다함께 새해인사를 했다. 그예배를 마치고 지하철역으로 갔더니 이미 잠겨있었다. 아마도 코로나 19창궐로 보신각 타종행사도 생략되고 지하철의 연장운행도 중지한것같았다. 그전 같으면 걸어가갔다는 생각도 하겠지만 포기하고 택시로 이용해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