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박사님 서거

오늘 매스콤에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별세 소식이 있었다. 문화부 초대 장관을 지낸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는 26일 암 투병 끝에 별세했했다. 향년 89세. 1934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경기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단국대학교 전임강사, 서울대 강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서울신문〉·〈한국일보〉·〈경향신문〉·〈중앙일보〉 등의 논설위원과 잡지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보았다. 1991년 초대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서 어린이들의 놀이였던 굴렁쇠을 선보인 것은 그의 작품이기도 하다.

 

예전에 글쓰기 공부한다고 강좌을 한번 들은일있는데 그곳에서 이어령박사님의 문장백과대사전을 추천하여 서점에 갔더니 그분이 싸인한 책이 있어 구입하여  지금까지도  잘사용하고 있다.  이박사님의 소천하심에 정중한 조의를 마음속으로 빌어본다.  

 

                        2022년 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