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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두산통일전망대 탐방
    낙서장 2016. 9. 18. 15:18

                  

    금년 6월경 경기평화누리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곳 평화누리길을 보니 그곳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다.  2012년 해남땅끝마을에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까지 걸어서 갔다. 또한 기안변속이 안되는 자전거(픽시)로 사대강땜과 자전거길을 따라 아라뱃길에서 부산까지 자전거를 타고 국토종단을 했고 2014년 서울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 홍천을 거져 고성 통일전망대 입구까지 도착하여 동해안을 자전거길을 따라 포항 부산을 거쳐 전남 해남땅끝마을에서 목포 군산을 거쳐 인천 그리고 아라뱃길을 따라 집까지 타고 왔다. 전국을 거의 다 다녔지만 경기 북부 DMZ지역을 탐방은 하지못했다.


    평화누리길을 알고 그곳을 다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8월 27일 평화 누리길을 걷기 시작했다. 김포 대명항에서 출발하여 문수산성까지 갔었다. 8월 29일 다시 계속하기위해 애기봉을 거쳐 한강 전류치포구까지 다녀왔다. 애기봉전망대에 가서 이북쪽을 바라보니 다른 전망대에서 이북을 보고 싶은 호기심이 일기도 했다. 

     

    9월 12일 평화누리길 4코스를 가보면서 그곳 성동리에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날은 월요일이라 휴관이기에 다음에 찾아가려 했다가 9월 16일 그곳을 찾아가려고 했다.

     

    아침 6시경 자전거로 출발준비를 끝내고 일단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까지 자전거로 그곳까지 갔다. 다시 대곡역에서 문산방면으로 환승하고 가다가 금륭역에 하차하고 그곳부터 자전거길로 금릉 습지공원을 따라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갔다. 시계를 보니 9시경이 되었다.

     

    9시부터 그곳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인데 그 시간이 잘맞았다. 그곳을 한 시간 동안 이북 쪽을 보기도했으나 안개가 끼어 잘 보이지가 않았다. 전시관에 전시된 사진이나 설명문을 보았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과 만나 활짝웃는 사진이 있었으나 지금생각하면  김정일의 동상이몽의 웃음에  우리대통령들이 속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곳 전시장 안에는 전날인 추석명절에 이북 실향민들이 합동제사를 했던 제단과 정당에서 보낸 화환들이 즐비했다. 고향이 한발에 닿을 것 같은 곳에 가보지못한 실향민들에게 마음속으로 위로를 보냈다. 그곳 방문을 마치고 남은 평화누리길의 행진을 계속했다.


                               2016년 9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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